제목 : 채널 마스터
작가 : 한태민
출판사 : 문피아 연재중
처음에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귀환판타지물만 읽다가 오랜만에 잡은 현대물이기에 꽤 재미있었기도 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스토리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유품으로 물려받은 TV를 통해 뛰어난 머리,훌륭한 요리실력, 뛰어난 가창력등을 이어받습니다. 그리고 이 힘을 통해 연예계에 진출합니다.
연예계에 진출한 이유도 나름 납득은 갑니다만....어디서나 볼수있는 연예계물이 되어버린거같아 슬픕니다.
최고의 여자배우와 만나서 썸을탄다/여러분야에서 최고인 사람들과 만나 매우 친해진다/ 모든사람들이 주인공을 원한다.
사이다물 현대판타지에서는 어쩔수 없는 레파토리이지만 씁쓸한것은 어쩔수가없네요.
열심히 연예계에서 활동하다가 중동의 갑부에게 눈에띄어 연예계는 갑자기때려치우고 축구의 길을 걸어가는것으로 짬뽕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연예계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었으니 딱히 장르가 변하지않았다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총평을 남기겠습니다.
다른 현대판타지물과는 다르게 ‘TV를 통해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능력’이라는 소재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현대판타지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스토리와 똑같은 레파토리, 계속 반복되는 에피소드들
무료로 보기에는 훌륭한 작품이지만 유료로 보기에는 글쎄....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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