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파피루스
어제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서점에 가서 냉큼 가져왔습니다. 가는김에 샤피로 8권도 사왔죠.
근데 왜 천라신조를 보면 우리나라 일제시대부터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비슷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다른 복합된 형태로 나타나는데... 하여튼 재미 있습니다.
이번권에서는 혈제와, 독수리 오형제 합체 필살기(? 이름이 뭔지는 모르나 그 묘사가 아주 비슷합니다.)를 주인공이 쓰는데 제법 간지 납니다.
간간히 웃음코드도 많이 넣었는데, 혈제는 거의 마종급으로 나타나는군요.
이제 적에게 사로잡힌 님을 찾아서 주인공은 홀로 찾아 갑니다.
그런데... 칠생에게 도움을 요구하죠. 방바닥 긁고 있는 칠생은 헤에라 디야 하면서 주인공에게 가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솔직히 사기죠... 칠생이 도와주면 벌써부터 게임오버라고 생각 됩니다.
어쨌든 어떻게 "님"을 찾는지가 다음권의 관건이 될 거 같습니다.
샤피로와 같이 읽어서 강렬함이 샤피로에 비해 덜한 느낌인데... 그렇지 않았다면 아주 만족했을거 같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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