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파피루스
오늘 짬시간내서 다 읽었습니다.
글 전개와 썰 풀어나가는 솜씨야 태규님이 원체 재미있게 잘 풀어나가서 불만은 없지만 굳이 사족을 달자면 중반에 시간 이리저리 보내면서 약간 늘어지는 경향이 보이는데 이 부분에 좀 더 분량을 압축시켰으면 좋지않았나 싶네요.
3대고수 중 시혈제, 무종은 등장했고..투종이 아직 안나왔는데.. 밑에 감상란에 댓글을 보아하니 왠지 천심1대 같기도 하고요. (근데 예전에 천심1대가 투종이란 내용이 나왔었나요? 만약 나왔다면 전서구 오가면서 언급되었을텐데.. 제가 넘겨봐서 모르고 있는지..-_-a)
칠종과의 유쾌만발 카카오톡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이번 권 이후부터는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이후로는 글 전개상 生자를 더이상 보지 못할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아직도 저 生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生깐다는 말인지..)
다음 권에는 드디어 주인공이 절대고수 인맥종결자로 등극합니다.
절묘한 시점에 작가님이 마무리 짓는데 책에서도 절단신공을 볼 줄 몰랐습니다. 이 감상의 제목이 이번 권의 마지막 장면이자 핵심입니다.
암튼 천라신조 기다리신 분들 빨리 빨리 보시고 감상 많이 남겨주세요. 태규사랑~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