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격..감상평및 추천..

작가명 : 문곡

작품명 : 일수격

출판사 : 마루&마야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냥 간단히 적겠습니다

판꾼, 요즘말로 타짜

자유를 찾아 탈출한 판꾼이 어찌저찌 강호에 얽혀들면서

다시 자유를 찾기위해 벌여가는 타짜의 우여곡절 강호주유기..

아직 1,2권이라서 서론부분에 해당하지만

지금까지는 너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내용이나 구성도 괜찮고, 무엇보다 글의 흐름이 좋더군요..

읽다보면 별 생각없이 쑤욱 읽히더군요..

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어! 재미있네'

이런생각이 듭니다.

요즘책 읽다보면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에

매끄럽지 못해 집중이 안되는 문장들..

어이가 없는 구성에 몇페이지 읽다 그냥 책 덮어버리게 만드는 책들이 많이 있는데

이책은 그렇지 않네요..

그리고 아쉬운점이 하나 있는데..

추측성 스포일지도 모릅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스킵하고 넘어가세요..

책을 읽다보니 악의축의 우두머리 대사라는 자와 소림의 천하제일인이라는 승려(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둘의 관계를 추측할 수 있는 장면이 얼핏 보이더군요..동일인일것 같은..

둘의 관계를 설명하는 글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몇페이지에선가 대사라는 사람의 독백이였나? 설명이였나를 읽다보니 둘의 관계가 이럴것도 같은데..하는 추측이 되더군요..

그부분을 없애고 뒤에 가서 밝혔다면 나름의 반전이 될 수도 있을것 같은데..

뭐 이건 제 추측이니..제 추측이 틀렸을수도..

[용세곤]

전 오히려 쥔공 대사 오글거리던데;;
1권에서 하차

[광인자]

저도 오글거림이 없진 않았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도박까지는 좋았는데 무공이 나오는 3권부터가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강율]

그 부분은 아예 대놓고 나오지 않던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 본 건가;;

[엔시쿨]

저도 최신작들 중에서 재밌게 봤습니다. 2권다 읽고 3권이 기다려지는 신작은 오랜만이었네요 추강+1

[無我之境]

무협의 또다른 맛을 기대한다면... 강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