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매화검수
출판사 : 영상노트
2권을 보면서 몰래 속 끓였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요. 다행히...
그 구실이 인걸이 강호로 나가서 활동할 명분을 주었다는거!! - 이거 하나는 반갑더군요.
20년 묵어 있던 이삼의 순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긴 하지만, 더불어 봉오리 맺히고 있는 꼬맹이들의 순정(?)이나
어딘가 달달한 느낌이 살짝 드는... 인걸이와 연이의 러브러브 모드!!! - 풋풋해서 좋았습니다 (웃음)
물론, 사도진무의 일방적인 구혼(?)에 어이 없어 하는 연이를 보면 얘네들이 삼각 구도로 갈지 사각 구도로 갈지 아직 뚜렷하지 않아 보이는 점은 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둘의 사이를 의심하던 사고, 정세화에게 덜미(?) 잡혀버린 인걸이... - 드디어 장모님(?)에게 덜미(?)가 잡힌 거라 봐야 할까나요?
옆에서 방방 뛰는 연이는 무시하고 미래의 장모님(?)과의 협상 아닌 협의를 해 버린 인걸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이 큰것 같습니다.(웃음)
ps - [금매화령주]가 새로운 명칭은 아니지만, 그 이름을 계승하는데 있어선 뭔가 있어야 하긴 하나 봅니다?
ps - 제자와 마음을 터 놓지 못하는 것 같은 북궁산.. 그리고 주변에서 누가 뭐라 하든 오로지 강해지는 것만 염두에 두고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사도진무.. 이 사제지간이 왠지 좀 안돼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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