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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귀환지존 1,2권을 읽고

작성자
Lv.1 Anonymou..
작성
11.03.02 14:29
조회
4,033

작가명 : 정재

작품명 : 귀환지존

출판사 : 영상노트

특급관리대상

정재(正宰)

-생략-

세 치 혓바닥에 기름을 칠했는지 청산유수임.

향후 이자의 손끝에서 무림판도가 급변할 것 같음.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요망

책 가장 앞에 써있는 글..

(경어는 생략. 혼잣말하는것처럼 읽고 넘어가주길)

스스로 자신감하난 쩔길래 기대 많이하고 봤는데 신인작가치고 나쁘지 않았던것같다. 내가 귀환물 이런거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이 책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듯. 원래는 아무런 감상글도 안쓰려고 했는데. 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있어서 비평글로 써야할지 추천글을 써야할지 고민좀 했다. 지적할 부분이 있어도 읽기엔 나쁘지 않아서 감상란쪽으로 왔다. 그래서 밑에 지적하는 부분이있어도 비평란으로 가야되지 않으냐며 태클은 안해줬으면 싶다.

이 책 스포일러가 좀 거슬린다. '하지만 XXX는 훗날 이 일로 후회하게 된다..' 라던지 '하지만 XXX와 만남은 이것이 마지막만남이 된다..' 이거라던지.. 그냥 별로 비중없는 조연들의 스포일러면 그럭저럭 넘어갈수있겠지만 주인공의 앞날을 스포일러 하면 곤란.. 그전부터 다른책들도 이런식으로 미리 말해주는건 정말 싫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1.03.02 15:16
    No. 1

    요즘 몇 작품에서 저도 그런 부분을 봤는데요. 무슨 의도가 있어서 작가님들이 그런표현을 쓰셨겠지만 심하게 거슬리더라고요.
    특히 중요 인물이 나중에 죽을것 같은 스포일러를 던졌는데 진짜 죽으면 짜증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3.02 15:22
    No. 2

    책은 괜찮은데... 스포일러가 너무 심해서 3권이 나오면 읽을지 읽지 않을지 잘 모르겠군요.
    권왕무적 같이 간단명료히 알듯말듯 적어놓은건 모르겠으나 이 책은 그냥 설명을 해 버리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3.02 17:08
    No. 3

    '제국의 황제가 될 XX는 이렇게 될줄 당시엔 짐작도 못했다.'

    이런거 나오면 그냥 때려치죠. 글쓰는 사람 아이큐가 의심 되는 상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nonymou..
    작성일
    11.03.02 17:49
    No. 4

    이는 훗날 XXX라고 불리게된다 뭐 이런거는 괜찮은데
    스토리는 제발 불어버리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록그레이드
    작성일
    11.03.02 18:12
    No. 5

    다들 그러셨군요. 저도 그래서 3권은 안 읽을 생각입니다. 작가의 의도를 전혀 짐작치 못하겠더군요. 설마 그걸 복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마우스쥐
    작성일
    11.03.02 19:03
    No. 6

    맞아요 저도 방금 봤는데, 재밌기는 한데. 스포가 조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1.03.02 22:24
    No. 7

    그거두 그거지만 주인공이 100살될동안 동정으로 지내다가 환골탈태햇다고 마후에게 후달리는거보니...쩝...차라리 동자공을 익혓다가 생사경의 환골탈태로 인해 동자공에서 해방돼서 반로환동후 여자에 대한 인식이 바꼇다라는 설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권 중반부터 마후에 시달리는거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유골
    작성일
    11.03.02 23:29
    No. 8

    떡밥만 던져 놓고
    던져놓은 떡밥과 내용이 다르게 가는 소설은
    대체 뭘까요.
    작가의 IQ가 붕어와 같은지.
    아니 자기가
    "아무게가 나중에 커서 농부가 될줄은 아무도 몰랐다"
    어렇게 써 놓고는 나중에 보면.
    아무게가 배타고 고기 잡고 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천사의소멸
    작성일
    11.03.03 02:54
    No. 9

    이 책 안봐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구경꾼이오
    작성일
    11.03.04 23:53
    No. 10

    윽. 윗분 너무 성급한 거 아닙니까;
    저도 그 스포 부분이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아직 신인이니 다듬어지겠죠.
    그래도 근래에 본 책 중에 가장 볼만 했습니다.
    여자에게 휘둘리는 부분은 약간 고개를 갸우뚱할 만하나
    달리 생각해보면 그냥 한참을 바쁘게만 살다가
    말년에 편해지니깐 여유가 생겨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눈코 뜰새 없이 바쁘면(무림수호) 하는 일에만 집중(무공)하지 않았을까요? 예전엔 여자를 만나도 목숨에 경각이 달린 일이니 의심병 비스름한 상태이니 여자를 맘 편히 못 만났겠죠.
    그렇지만 이제 은퇴했겠다, 힘도 있겠다 싶으니 그런 게 아닐까요?
    하여튼 3권을 봐야 알겠지만 저는 추천이요.
    그다지 기대 안 하고 1권 봤는데 보자마자
    바로 2권 빌리러 간 책은 간만이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11.04.04 13:15
    No. 11

    뭐 어쨌든 전 안볼거임 독자가 책을 볼때 작가가 신인인걸 고려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드
    작성일
    11.04.05 19:50
    No. 12

    스포일러가 가장 걸렸죠... 쩝..
    근데 상당히 잼있네요...

    80먹은 고수들과 만나서도...속으로..
    [요놈들아~~ 니들이 머리굴려도 아직 새파란 어린것들 주제에..]
    라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이 귀환물중에 가장 제대로 표현한것 아닌가 생각도 들고..

    귀환물들 보면 젊어진후 무슨 애들 동심으로 돌아간듯 .. 그래요~~ 저래요~~ 해대는 말투를 보면 그냥 읽던 책을 던져버리고 싶은 오글거림이 있는데...

    아무튼 아직까지는 좋네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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