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남희성
작품명 :달빛조각사
출판사 : 로크미디어
쑥쑥 크는 바르고 성인데.페트가 그림으로 영향력을
늘려서 성을 빼앗겠다고 하십니다.
...이건 정말 듣도보도못한 발상이군?
바르고 성이 로디움이나 바란마을도아니고 그림 많이 그려줬다고
주인 되기는 좀 힘들어보이는데 말이죠.이주해온 모라타
주민들은 예전부터 위드한테 받은게 많이 있기도 하고.
근데 페트 그림스킬 레벨이 대체 몇이길래 이러는지?
기껏 30년만에 풀려나서 빛좀 보나 싶었더니
악랄한 유저들한테 레이드당하는 비운의 기사 콜드림...
아 젠장 눈물좀 닦고;
헤르메스 길드는 나날이 커져만 가는데 위드는 달리
방법이 없는 현실.조각술 성지인가 가서 받을 스킬로
일인군단이라도 되지 않는한 방법이 없는데 그건 또
달조 스타일이 아닌거같아요.아니면 헤르메스 길드에서
내분이라도 일어나든가.뭐 작가님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위드의 서윤에 대한 부자연스러운 의심은 서윤의
과거를 알고 나서도 변함이 없는데.이쯤 되면 수상할정돕니다.
서윤에게 필요 이상의 호감을 갖지 않으려고 발악하는걸로 보여요.
정서윤님이 은근히 얀데레 테크를 타고 계십니다.
위드가 붉은 갈대숲에 간다고 하면 미리 가서
암살자들을 쓸어버릴 생각을 하질 않나.
위드랑 소개좀 시켜달라고 한 남자를 세라보그성 뒷산으로 불러내
친구들까지 한꺼번에 죽여버리고;
참 아이러니 하게도 세라보그 성에 엠비뉴교단이 쳐들어오자
냉큼 광장으로 달려가서 물품들을 헐값에 사재기 하는 위드를 보니
'위드답군'이라는 생각보단 '아크같네'라는 생각이 들더래요.
지골라스 때부터 위드가 묘하게 잘 안풀리는 느낌이 좀 드네요.
진작에 탑에 생명을 부여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지나쳐버리고
후환이 두려워서 바르칸 퀘스트를 거부했더니 강제로
말단계급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질 않나.
이번엔 퀘스트 클리어까지 시간을 너무 허비한탓에
퀘스트 npc인 이올린은 죽어버리고 자하브와 얻은
우호도까지 낭비한탓에 연계퀘스트를 날려먹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엠비뉴교단까지 쳐들어오고요.
쓰고보니 5권동안 꽤나 신나게 굴렀군요.
위드가 빛볼려면 몇권이나 될런지 까마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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