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마 3-4권

작가명 : 봉황송

작품명 : 혈마 3-4권

출판사 : 조은세상

1-2권은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3-4권은 아쉬운 소리를 해야겠습니다.

이야기는 뚜렷합니다.

혈마의 싸움 과정.

혈마가 강호에 다시 나타날 천마를 고대하며 피튀기는 싸움을 하는 게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하지만 3-4권을 읽는 내내 힘에 부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억지로 끌고 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마도 다른 사건 없이 오직 혈마의 성장(싸움이 포함된)만 다루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2권을 읽었을 때는 다음 권을 기대했지만 3-4권을 읽을 때는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야기에 묻혀 나는 게 아니라 이야기 밖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말투가 전혀 글 속에 묻어나지 않습니다.

[안타까움]

그런느낌이 있죠.

문장에도 비문이 많아 읽기 힘들구요

[안타까움]

하지만 혈마와 천마의 싸움이란 큰 떡밥이 남아있기에 그걸 기대하며 보고있습니다

[히키코모리]

대놓고 사냥터 옮겨가면서 레벨업 하는 수준. 하지만 혈마라는 캐릭터 답게 주저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은 시원시원 하더군요

[전륜마예]

저도 1,2권은 재밌게 봤으나 조금씩 제가 좋아하는 성향과 어긋나기 시작하네요.후우 그래도 시원하게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