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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온 작가님의 신작 백면마인입니다.
원래는 연재하시던 게임소설이 나오길 기대했습니다만...
요것도 요거대로 괜찮네요.
포이온에서의 문제점이었던 시선분산은 다행히 없었네요.
(시선은 분산되었지만 독자들의 항의 탓인지 조연들의 이야기는 허무하게 끝났네요. 특히... 주인공의 모습과 힘을 차지했던 조연은.... 뭔가 일 저지를것 같았는데...)
요번작의 주인공은 환생한 기억과 환생시의 발악(?)으로 놀라운 인지능력과 이해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다만... 환생한 가정의 불화(?)로 나날이 삐뚤어져가고 결국은 마인아닌 마인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얼마전 완결된 악마전기와 비교하면서 보게 되네요.
둘다 천재적인 지모를 지녔으며, 그 성향과 무공연마 방법은 마인의 그것이지만 마공을 익히지 않은 인물이죠.(악마전기는 결국 마공도 합칩니다만... 극 초반 말고는 정공을 익혀서 힘을 쌓죠.)
책 제목도 백면마인이고 1권에서 백면마공(?)을 손에 넣습니다만... 2권에서는 없어지네요.
예상과 빗나가는 반전이랄까....
(아... 이 소설에서 마공은 여타소설의 마공과는 전혀 다릅니다..
것두 특이한 점인듯...)
1권에서는 마공이 두개나 있는데도 힘이 조금 아슬아슬했는데
마공을 잃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이런저런 능력으로 결국은 낭인왕자리까지 차지하네요.
음..... 더 말하는건 미리니름이 너무 심한듯...
(지금도 좀 심하지만요...)
여튼~~ 3권이 기대가 되네요.
주인공이 쌔지긴 했지만 아직 6개의 무공도 더 만들어야 되고...
떡밥들이 꽤나 많아서 ㅎㅎㅎ
찬성: 
반대: 
문피아
검우(劒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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