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대산
작품명 : 몽상가
출판사 : 청어람
미리니름이 있습니다.
4권 들어서면서 무협과 현실의 양측사이에서 현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더 커졌습니다. 거진 무협파트를 살짝 빼놓고 보면 기업소설? 야구소설?로 놓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제 생각에는 작가님이 독자가 몰입될 수 있는 야구소재로 일단 끝을 보신다음에(중간중간 무협파트의 비율은 4권보다는 조금 더 커져야겠지만) 무협파트에 집중하고 현실 파트가 부가되는 식으로 바꾸시려나 봅니다.
4권의 부제가 홈런입니다. 마지막파트의 제목 또한 홈런이죠. 저 두글자에서 눈치채듯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홈런을 때렸음을 알려주는 문장이 나오면서 글이 마무리됩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야구좋아하지 않고 남들 아는 상식수준에서 조금 알고 있는데 딱 글에 나오는 야구내용도 전문적이지 않으면서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어제 책방가서 운좋게 4권 막 나온걸 빌렸는데 5권 나올때까지 언제 기다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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