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비응
작품명 : 에픽
출판사 : 파피루스
에픽... 정말 재밋습니다. 오밀조밀 하게 짜인 설정과 몰입하게되는 필력. 저는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이더군요.
음... 맨처음에는 그냥 게임판타지인가 싶었는데 적절한 떡밥을 뿌린뒤 판타지로 넘어가서 일들을 풀어냅니다.
그리고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커다랜 메인 스트림인 전쟁을 진행시켜서 나중에는 엄청난반전과 함께 이야기가 약간 허무하게 끝납니다.
주인공은 천음지체이죠. 천형이라 불려지는 고칠수 없는 선천적병입니다. 덕분에 이걸로 엄청난 힘을 손에넣고 나중에느 결국 죽습니다. 그리고 죽은뒤 10년후에 다시 부활을 해서 엄청난 사실인 이종족과 드래곤은 사실 인간이었다 라는 엄청난 반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드래곤으로부터 지식을 전달받고 수련하면서 결국 모든걸 이어받고 마지막 조율자가 됩니다.
마지막에는 성녀가 알고보니 천양지체로 지상을 조율하는 드래곤이었고 죽으널 마지마드래곤인 디아코노스가 재구성시켜 살려냅니다. 결국 드래곤은 둘이되는군요?
주인공이 정말 여러여자들을 찝적거리면서 다녔는데 의외의 곳에서 이어집니다. 음.. 중간에 떡밥이 하나 나왔는데 죽어버려서 아 넘어가는구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재구성이라니..
그리고 완결이 너무 아쉽습니다. 마족부활떡밥은 어떻게 된건지 그냥 '언젠가는 풀리는 봉인' 을 더욱더 단단하게 하고 고는 여러가지 인과를 풀어내면서 (마지막권에 몰아서) 끝이납니다.
완결을 읽고나니까 정말 아쉽더군요. 2부도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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