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골베작 1위 대부분이...대여점가서 망한경우가 다수라는 말처럼.. 심심풀이로 보기에는 괜찮으나(or 돈을 내지않고) 막상 구매 또는 대여점에서 빌리려고 할때는 막상 끌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작품또한 더 이상 읽지않으려고 하였으나.. 약 1권부분을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2권 역시 빌렸습니다. 결론은..
괜찮았습니다..
특징은 '나는 먼치킨이다' 라고 작품이 대놓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쓸데없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재미있는 요소들만 나오니.. 볼만한거 같습니다. 제가 이 작가님 작품을 처음 읽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주인공이 틈만나면 말하는 "비밀이야""그냥 알아" 이런 것들 나름대로 피식웃음짓게 하더라구요.
단점이라면..역시 이런 작품의 특징답게 .. 너무 구멍이 많아요. 예를들자면.. 주인공이 적들의 수하들을 싹 죽여버리는 장면이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나오는데.. 그걸 계속 상대방이 누구인지 정확히 인지를 못하더라구요..원래 입소문과,, 감시만 하는 애들이 많기 마련인데..완벽한 정보의 차단을 시킨것..
그리고 주인공이 신비공자 또는 무슨 마왕이라고 거짓말치면서 다니는데 사실 신비공자행색으로 다닐때 인피면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주인공이 무공을 맨얼굴로 다 공개시키고 다니는데도.. 아무도 주인공을 인지를안합니다-_-(신분을) 이것도 위에것과 마찬가지지만.. 어쨋든 그렇습니다.
또..서문세가와 혈맹맺을때도.. 아무리 태상문주패 있어도 17살짜리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혈맹을 맘대로 태결하는것도..(혼자가서) 이해할수 없었습니다..ㅡㅡ;;
이런 것들은,, 왠만한 요즘 무협 또는 판타지에서는 다들 그러는거니 이해할 수 있었고..볼때는 막상 별 생각없이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읽어지는 이유에는 주인공 캐릭터의 맛이 강하고.. 먼치킨이지만..전반적인 틀은 잘잡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싶내요..
핵심- 단점은 있지만 먼치킨과 위트로 카바해서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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