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천라신조를 읽고

작성자
Lv.58 유성호접검
작성
10.04.18 17:55
조회
3,384

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디엔씨미디어

음 이번에 천라신조를 읽었는데 볼만하더군요. 복잡하거나 꼬이지 않았지만 나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주인공 장전비의 성경등이 뚜렸한 글이더군요. 아직 주위 인물들에 대해서는 잘 소개가 안돼었지만 곧 사건이 일어날것 같더군요. 음 다른분들도 읽어보라고는 추천을 못해드리겠어여. 오금이 저리거든요 책 말미에 항상등장하는 글떄문에 "자 날아 볼까?" 1권볼떄마다 담배를 물게하는 대목이지요. 이 오그라듬을 이겨낼수있는 내공의 고수이거나 축골공의 공수가 아니라면 감히 제가 추천해볼 수는 없겠네요. 저도 한번 응용해볼까 합니다. 여러분 우리모두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해 "자 날아 볼까?"


Comment ' 19

  • 작성자
    Lv.12 오크가면
    작성일
    10.04.18 19:43
    No. 1

    저도 자 날아볼까?
    이 부분이...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호깨이
    작성일
    10.04.18 20:06
    No. 2

    저는 절대 부동심으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0.04.18 20:10
    No. 3

    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날아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10.04.18 20:19
    No. 4

    작가님이 이글을 안보시기를 ㅋㅋㅋㅋㅋㅋㅋ 쓰면서는 괜찮았을까요?
    나름 유행어로 미시는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린위
    작성일
    10.04.18 20:58
    No. 5

    나도 이제 좀 변해 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0.04.18 22:09
    No. 6

    신간 나왔나요?? 2달 된거같은데 소식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4.18 22:44
    No. 7

    그 주인공 몰래 따라간 그 원로할밴지 모시기가 누군지 참 궁금하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은색달빛
    작성일
    10.04.18 22:59
    No. 8

    날아볼까... 오글오글오글 ㅋㅋㅋ
    스토리는 괜찬터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10.04.18 23:07
    No. 9

    재미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0.04.19 00:02
    No. 10

    전서로 일어나는 상황에 인터넷 댓글 문화를 끼운 것은 참으로 기발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그 수많은 댓글을 적기 위해서 귀아는 도대체 하루 동안 얼마나 날아다녀야 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senja
    작성일
    10.04.19 00:19
    No. 11

    글 올리신 분이 '유성호접검'이라서 댓글 답니다. 흐흐
    엉뚱한 댓글이 될 것이라... 미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무협 이야기니 좀 양해를....

    나중에 그러니까... 90년대에 상영되었던 그게 아니라
    1976년에 들어온 '초원(楚原)' 감독의 영화 '유성호접검'을 보았을 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원작은 고룡(古龍)의 유성호접검(流星胡蝶劍)이었습니다.

    제가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단짝 친구와 학교 오후 수업을 제끼고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때까지 본 중국 검객영화 중에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그 무렵에는 이제 막 무협소설을 읽기 시작했을 때인데
    대개 무협영화가 항상 원작만 못해서 좀 걱정했습니다만,
    이 영화는 정말 좋았습니다.
    결투신도 당시로서는 괜찮았습니다.

    종화(宗華), 나열(로레,羅列), 악화(岳華),정리(井莉;여주인공)
    등이 출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사람들은 70년대 중후반기에
    검객영화에 잘 나오는 유명한 배우들이었습니다.
    이 영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능운, 전붕 등도 이 무렵 유명한 배우들이었습니다.

    특히 이 영화의 주인공인 종화(宗華)는 자객이라는 신분에 걸맞게
    아주 음침하면서도 어딘지 우울한 느낌을 주는
    매우 독특한 주연급 배우였습니다.

    그때 이 영화의 원작인 고룡의 유성호접검을 읽어 보려고
    나름 백방으로 노력했습니다만,
    당시에는 국역본을 구할 수 없었고
    훗날 10년도 훨씬 더 지난 후에야
    박영창씨의 번역본을 구해서 읽었습니다.

    이런 옛날의 기억을 새롭게 떠올려주신
    '유성호접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senja
    작성일
    10.04.19 00:30
    No. 12

    그리고... 천라신조는 뒤로 갈수록 좀 재미가 덜 하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블랙커피
    작성일
    10.04.19 07:04
    No. 13

    전 그 부분이 딱히 거슬린다고 생각 못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글거리게 느끼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04.19 08:39
    No. 14

    오글거리긴 하지만 참아낼순 있습니다. 하지만 양손에 검을 쥔채로 학자세 펼치면서 그 대사가 나오는 장면은 없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4.19 09:31
    No. 15

    저도 딱히 오글거린다고는 느끼지 못했음.

    솔직히 칼에서 오러블레이드 나오고 막 비장한척 하는 장면 같은게 더 오글거리는데...-ㅅ-; 지금 딱히 구체적으로 어느 장면이라고 말하기가 힘든데 여튼 요즘 장르문학 읽으면서 가장 오글거릴 때는 그럴 때임. 막 주인공이 분노하면서 오러블레이드를 쭉쭉 뽑아내면서 뭔가 비장한 척하는 구린 대사를 칠 때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유성호접검
    작성일
    10.04.20 00:55
    No. 16

    ssenja님 역시 명작은 매니아가 생길수 밖에 없지요. 저의 아이디의 진가를 알아주시는 분을 만나다니 황송합니다. 대부분 의천도룡기나 신조협려 전조 녹정기 등등의 작품들은 많이 알지만 유성호접검은 잘모르더군요. 매니아 1인으로서 참 반갑습니다.

    역시 사람은 10인 10색이라고 다들 틀리군요. 3권을 마저읽었는데 아직도 오글거리는 군요 . 보아하니 완결본까지 계속 등장할듯 합니다. 이제는 스토리보다는 무공을 완성한뒤 결말부분에서 취할 궁극의 한장면이 기다려지는군요. 최종보스와의 사움직전~!!!!!!!!!

    양손에 검을 들로 날개를 펼치듯 진정한 천라의 신조 위용이었다.
    "자, 그럼 날아..........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4.22 00:14
    No. 17

    유성호접검 어케 구해서 읽어봤습니다만...
    번역이 매끄럽지 못해서 그런지 고룡 특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없겠더군요.
    스릴러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는 있었지만
    그렇게 명작이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그것 말고도 고룡은 걸작이 너무 많으니까요.
    과거 용대운님 이름으로 비슷한 작품(사실상 고룡 오마쥬)
    이 있었던 걸로 아는 데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묵현사
    작성일
    10.04.23 01:03
    No. 18

    정말 오글거리죠. 근데 신간 나왔나요? 이제 좀 세져야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전설
    작성일
    10.04.26 00:01
    No. 19

    유성호접검은 대부의 무협패러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975 무협 무명서생 1.2 +7 Lv.13 얼음꽃 10.04.20 2,287 0
22974 무협 대천산 1, 2권 +5 Lv.30 남채화 10.04.20 2,681 0
22973 무협 태극무존 3권~역시 무협에는 협이 있어야 ... +2 Lv.44 幻龍 10.04.20 2,378 1
22972 판타지 더 로드 아쉬운 결말. +2 Lv.90 그리피티 10.04.20 2,158 0
22971 게임 밀리터리 게임소설- 스페셜리스트 +4 Lv.70 운진 10.04.20 4,626 3
22970 무협 천마!! 근래 볼 수 없었던 절대의 포스... +9 Lv.5 오거수레 10.04.20 5,439 6
22969 무협 태극무존 3권 미리니름 아주 약간 +5 Lv.1 무당말코 10.04.20 3,234 4
22968 기타장르 거창한 꿈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0.04.19 738 1
22967 기타장르 어떤 마술의 인덱스 (금서목록) - 18권 +10 Lv.1 현악(絃樂) 10.04.19 2,007 0
22966 기타장르 팬픽의 탈을 쓴 현대 좀비물 "The Abyss" +14 Lv.5 좋은날0128 10.04.19 3,835 4
22965 게임 다시 읽는 달빛조각사. +6 Lv.53 떠중이 10.04.19 2,361 0
22964 무협 선수무적 - 와룡강 소설의 재림... +10 Lv.51 시한폭탄 10.04.19 6,698 1
22963 무협 적룡기... 중국무협의 향기.. +6 Lv.42 나찰(羅刹) 10.04.19 2,619 1
22962 무협 살수 +3 Lv.72 키작은헌병 10.04.19 1,854 0
22961 판타지 역천의 황제 4 +4 Lv.13 얼음꽃 10.04.19 2,063 0
22960 판타지 불량법사(장인생전) - 당의정과 같은 작품 +5 Lv.43 만월(滿月) 10.04.18 2,073 2
22959 기타장르 13번째 인격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0.04.18 1,111 0
22958 무협 불패검선을 읽고. +7 신검마도 10.04.18 5,663 1
» 무협 천라신조를 읽고 +19 Lv.58 유성호접검 10.04.18 3,385 2
22956 판타지 홍염의 성좌를 읽어보았.. +14 Lv.8 보컬리스트 10.04.18 2,767 0
22955 판타지 김지훈 외. 2010 꿈을걷다 - 오늘 하루 종... +2 Lv.5 케이포룬 10.04.18 1,437 0
22954 판타지 정말 머리 나쁜 주인공-위시 +1 Lv.99 은빛검풍 10.04.18 2,224 0
22953 무협 신마협도 (미리니즘) +4 Lv.1 아벨라 10.04.18 1,908 3
22952 무협 최근에 읽은 소설들에 대한 짧은 평 +7 Lv.9 해등 10.04.18 2,720 0
22951 판타지 지문사냥꾼 을 읽고 +4 Lv.22 무한오타 10.04.17 1,559 0
22950 무협 요즘 관심있는 글들. +2 Lv.99 이루어진다 10.04.17 2,995 2
22949 무협 광검진천을 읽고(미리니즘약간) +7 Lv.53 잿빛날개 10.04.17 2,138 1
22948 기타장르 성녀의 구제 를 읽고 +5 Lv.22 무한오타 10.04.16 1,555 1
22947 무협 난전무림기사 6권 +17 Lv.15 저녁햇살 10.04.16 3,500 0
22946 무협 풍운세류 1-2 +3 Lv.1 [탈퇴계정] 10.04.16 1,915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