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제
작품명 : 역천의 황제
출판사 : 드림북스
생각보다는 무척 힘들게 읽었습니다.
여전히 불쌍한 샤르엔에게 연민을 느끼고 있는 저로써는 흑룡이 생각(?)보다 설치고... 또 그 설치는 결과가 현재의 알렉스에겐 좋은일(?)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과거의 본신이었던 샤르엔에겐 일말의 자비도 느껴지지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또,
왠지 흑룡에게 배신당한 느낌인지라...
(에르니엘에게 하는 걸로 봐선 아닐것 같았는데 은근히 알렉스에게 여자 붙여주려는 행동.. 좀 맘에 안들더군요)
어쨌건, 3, 4권을 이어 보면서 느낀건 이전 샤르엔에게 있던 인제를 몽땅 알렉스가 털어왔다는거!!!
...그리고 남겨진(?) 샤르엔은 그야말로 이것저것 다~ 털리고 계승권 외엔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지라...
어둠(?)속에 방치된채 버려진 느낌에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아직까지 그 본신과의 만남이 없는 이 상황에 삐딱한 시선으로 보게 된다는 거죠.
...아마도 조금은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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