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사람

작가명 : 이수영

작품명 : 싸우는 사람  

출판사 : 이타카

원래 이수영님 소설은 즐겨봐서 고민없이 빌렸습니다.

요즘 추세가 1,2권 같이 나오고 3권부터는 한권씩 추가되는

식이어서 당연히 3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2권 완결입니다.

요즘 추세로 볼 땐 짧은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만족합니다.

글의 초입에 자신을 잊어버린 케릭터, 기억상실증은 종종

나오는 소재이고 보통은 흐지부지하게 마련인데

이렇게 앞뒤가 맞고 끝까지 흥미로움을 주는 글은

천마선이후로 처음이네요.

중간중간에 나오는 삽화 퀄리티도 아주 높아요.

소장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레이반]

대여용이라기 보다는 판매를 목적으로 한 책으로 보이더군요

[나도좀]

작가 이름을 보고는 설마 했는데 이분이 그분이더군요. 루나연대기도

안나온지 꽤 됬는데 작가 소개란을 읽어보니.

1권읽고 2권 거의다 읽어가는데 이야기가 점점 앞뒤가 다 맞아가고

맨 끝 장은 당당하게 에필로그 장이...

플라이투더문 그책도 2권으로 끝장을 보시더니 이번에도

2권이라는 짧을수도 길수도 있는 권수로 멋지게 써 주셧네요.

단 취향에 따라 감상은 달라질것 같습니다.

[아옳옳옳옳]

으음... 나도 작가가 작가니 만큼 읽어보긴 해야할텐데...

[고오옹]

짧았기때문에 저에게는 기억에 더욱 인상깊게 남은 것 같습니다.
보통 대여점용 소설은 소장을 잘 안하는데 퀄리티도 높고 권수가 적은게 부담이 덜 되기도 해서 소장 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