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림천하를 읽으면서.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친구들과 아는분들의 추천으로 군림천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급전개가 아닌 세세한 부분까지도 보이는 전개로 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참을성이 없기 떄문인지. 답답한 마음도 들고 주인공 진산월을 보면 무슨 선인같습니다. 선계전 봉신연의의 태공망이 소설 주인공이 되버린 느낌이랄까.[물론 저만의 착각이겠지만.]

뭐 진산월의 답답함을 낙일방에게서 풀며 보고있습니다. 낙일방은 진짜 재미있는 캐릭터더군요. 아직 저는 8권을 보고있기 떄문에 벌써 인물을 단정짓기는 성급할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낙일방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진산월은 도저히 좋아할래야 좋아할수 없는 캐릭터..

군림천사 21권까지 읽은후 다시한번 감상평을 써봐야 겠습니다. 후우... 밤을 세가며 보는건 힘들군요

[방랑신]

ㅎ 각자 캐릭터들이 개성이 있죠.
낙일방이 딱 영웅호걸이랄까
뭐 초반에 삼절무적 그때 몰입 못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요즘 무협에 맛이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광룡강천!! 하면서 무공쓰는게 안나오다보니..

[이레니쿠스]

저도 낙일방 처음에는 좋았지만, 후반에 가면 갈수록 점점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뭐랄까? 너무 까분다고 할까요? 그게 싫더군요.

[동학문명론]

아직 8권을 읽고 계시군요.. 부럽습니다...

[lo*****]

윗분말씀에 공감합니다. 아직 8권이시네요. 아직 읽을 권수가 많이
남으셨으니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
전 신간이 얼른 나오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적포꺵판]

현실과 실시간으로 연결된다는 그 책~~!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책속의 시간과 현실과의 시간이 같이 지나가는 공포의 책 ㅡ.,ㅡ;;;
뭐 이제 8권 읽으신다니 많이 남은 것처럼 느끼시겠으나 좀 더 읽으신다면 세월아 내월아 다음 권은 언제? 하면서 기다리게 되실 겁니다. ^^

[천기룡]

군림천하는.... 확실히 진산월이 쌔지기 전까지는....
지루한 감이 없지는 않은듯.....
1권부터 봤으면.....
5권쯤에 이미 포기했을듯합니다
다만... 저도 한 18권까지 나왔을 무렵에 논스탑으로 봐서....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기다릐는 중.....

[블랙템플러]

요즘 양판소 먼치킨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면 군림천하 첨에 참기 힘들겁니다. 전 그거대로 재밌던데..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깐.. 그래도 진산월이 각성하는순간 님 오줌보 터진다고 장담합니다.
예를들어 베르세르크도 하도 추천이 많아서 저도 읽은적있는데 약 3번에 걸쳐 시도했었죠. 첨엔 정말 밋밋하고 그림체도 그저그렇더라고요. 가츠 제물로 바쳐질때부터 질질쌌듯이.. 군림천하도 보면 볼수록 진국이죠. 너무 스케일이 커져서 어떻게 마무리할지 두렵기도 하지만

[저녁햇살]

저도 어렸을때 읽었을땐 1~6권까지는 몰입하기 힘들더라구요
책은 샀는데 1~6까지 읽는데 거의 6개월이 걸렸으니;;;
하지만 예전보다 머리가 커진 지금 다시 읽어보니
삼절무적때역시 재밌더라구요 하지만 각성하는순간... 오줌보 터집니다 ㅋ 7~나머지 권수는 거의 밤을 새면서 읽은 기억이 있네요 ㅋ

[홍련2식]

군림천하 1부는 진산월이 워낙 약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내용이라 답답해서 상당히 지루하게 느낄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1부 끝인 7권말미부터 진산월이 무공을 완성하고 강호에 재출도하는 이후부터는 진짜 쩔죠. 전 그이후에 다시 1권부터 찬찬히 읽었습니다. 진산월이 어떻게 변할지 7-8권이후까지는 읽고 1-7권 앞부분을 다시 읽으니 오히려 처음 읽을때의 지루함을 떨치고 상당히 재밌게 읽을수 있더군요. 한동안 한달만에 2권 연속출간이라 정말 좋았습니다만 과연 다음권은 또 언제나 나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