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민
작품명 : 타타스틸링
출판사 : 로크미디어
타타스틸링 .. 제가 이걸 선택한 계기는 뭐니뭐니해도 작가분을 믿고서 구매했습니다. 1권이 시작할떄는 뭐 약간 식상한 소재로 시작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 고위귀족인 바벨과 하찬은 고아인 타타스틸링의 우정.) 그러나 보통의 판타지와 다른 마법및 세계관 에 푹 빠졌습니다만.. 그런데 7권와서 보면... 완전히 [훼이크다 이 xx들아!]..
대개 소설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이 순서를 통할텐데요. 타타스틸링에는 너무 많은 반전및 배신을 한 절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친구지만 배신, 사랑하지만 배신, 알고보니깐 형제, 사실 진정한 흑막은 따로 있지롱.. 독자가 따라가기가 지칩니다.
게다가 마지막 결말부분 .. 아쉽습니다. 무척이나요. 대부분의 용사 지향물의 소설의 결말이 대부분 최종 흑막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건 알고 있지만 읽는 사람에게 너무 허무감을 주는 결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제점만 짚어보자면. 너무 잦은 배신과 너무 사람만을 믿는 주인공의 식상함, 반전을 이용해 분위기를 바꿔보려하지만 이제 얼마뒤면 끝.., 허망한 결말 ...
하지만 재미있었던 점이라면 보통의 식상한 세계관과는 다른 현민작가님의 특유한 세계관을 통한 이야기 구성,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능력 을 꼽겠습니다. 식상한 판타지에 질린분들에겐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너무 착한 주인공에 실증이 나신분겐 살짝 비추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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