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호풍
작품명 : 적운의 별
출판사 : 드림북스
몇년 동안 문피아에 눈팅만 하다 드뎌(?) 회원가입과 동시에 글하나 올려 봅니다 제가 몇년동안 눈팅만 한 이유는 회원가입의 귀찬니즘 때문인데 제가 순전히 가입한 이유는 적운의 별을 보고 감상문을 쓰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까지 적운의 별에 대한 감상문에 몇개의 글들이 올라왔는데 글들을 보면 적운의 별이 왜케 비난의 대상일까 하는 의문과 동시에 유치함의 기준은 뭘까 하는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면 여러 작가님들이 노력하시고 계시겠지만 솔직히 최근부터 볼만한 소설이 없더군요 대여점에 가면 그냥 책껍데기만 20분식 쳐다만 보다 그냥 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재미없는 소설을 보다 중간에 덥는 경우는 정말 싫어서요 ㅋㅋ
그러다가 적운의 별이란 소설을 처음으로 접했는데 그냥 저녁 6시부터 담날 새벽 3시까지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오후 1시까지 1권부터 6권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답니다 금강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남은 책두께가 점점 얇아지는 아쉽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여기 감상란에서 유치하다는 비난과 함께 중간에 덥었다는 글들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요즘 책들 중에 적운의 별이 그런 비난을 받아야 하는 작품인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요즘 재밌게 본 글은 모 다들 아시는 군림천하 절대군림 설봉님 작품 전부 우각님 작품등 입니다 저는 적운의 별이 요즘 인기있는 작품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우선 사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몰입감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트집을 잡으려면 물론 몇군데 있겠지만 요즘 나오는 질떨어지는 작품들 비하면 수작이구요 그 와중에 조연들의 살아있는 캐릭터와 마음에 와 닿는 감동이 있는 글 마치 장영훈님의 절대군림이랑 비슷한 느낌의 글이랄까 ㅎㅎ 암튼 저는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물론 유치하다는 말씀이 왜 나왔는지 알게 되는 몇군데 부분은 있습니다 제가 느끼건 악당을 설정할때 예전부터 아는 듯한 스토리라서 ㅋㅋ 최근작을 보면 월인님에 만리웅풍과 같은 악당인데요 같은 사부밑에 제자가 배신을 한다는 내용 그부분이 약간은 상투적이라 아쉽네요 그러나 그러한 비판은 요즘 나오는 모든 소설이 다 있는거 같은데 그러한 점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설정하는냐가 작가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요즘 나오는 소설을 보면 적운의 별은 제게 있어 올만에 보는 좋은 작가님에 좋은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작품은 상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나오는 소설중에 적운의 별은 분명한 수작이구여 절대군림을 재밌게 보신 분들은 강추드립니다~ ^^
강호풍작가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글 적운의 별 최고랍니다~ ㅋㅋ
빨리 7권 보내 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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