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듯 시크하게..

작가명 : 한상운

작품명 : 무심한듯 시크하게

출판사 : ROK Media

그냥 읽은 감상을 적습니다^^

오늘 교보문고에서 충동적으로 책을 구입하게됐습니다.

총 6만원 소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뱀파이어 레스타 , 뱀파이어 연대기

그리고 , 한상운작가님의 무심한듯 시크하게

일단 무심한듯 시크하게를 읽은 소감은..참 재밌다..

이걸로 요약되더군요..주인공과 또 콤비인 형사와의 일상적인

대화 , 주인공의 단순함 , 그리고 처음엔 단순히 악인인줄알았던

범인이 책이 진행될수록 단지 단순한 악인이 아닌 뭔가 사연이

있는듯한 뉘앙스가 풍기는 전개..

전 한작가님의 무림사계를 보긴했지만..크게 재미는 느끼지 못했

습니다.잘쓴다는것과 재미있다는것은 왠지 별개인듯 느껴지더군요

무협이란게..어느정도 대리충족이란게 수반되어야 하는데.

무림사계는 너무 리얼해서..^^;;

하여간 "무심한듯 시크하게"를 읽으면서 느낀점은 이작가님은

차라리 현대 소설이 더 잘맞을수 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찌보면..무협이 아닌 현대소설만 쓰신 분으로 착각할만큼

짜임새 있고 재밌습니다..

한번 일독을 강추하며.

[물망아]

역시 읽는 사람마다 다르군요.
저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보다는 무림사계가 좋습니다.

[흐물흐물]

시크가 시원하다라는 말인가요?

[흐물흐물]

뱀파이어 연대기 시리즈 마지막이 악마 데블람 이었나요?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육체의 도둑 편에서 아르망이 스스로 햇빛아래에서 죽어었나.
이 소설 처음엔 완전 반기독교 적으로 가더만 나중에는 점점 기독교적으로 흐흐

[피그마리온]

뱀파이어 연대기 마지막은 악마 멤노크였죠. 그 앞의 시리즈에 비하면 분위기가 많이 바뀐듯한 내용이었던것 같았는데...

[oa***]

시크는 시원하다는것보단 약간 억울한 일있어도 아무런일없는듯 그런거 ㅋ

[취록옥]

chic: 멋, 스마트함, 세련됨.
흔히 현대적인 아름다움이나 스타일, 멋 정도로 해석될 듯...

별호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어떤 분께서
이 무심한 듯 시크하게에 대한 감상을 올리실 적에
느와르적인 감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더랬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제목 '무심한 듯 시크하게'는
그 현대적 느와르에 대한 분위기를 요약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매그니토]

뱀파이어 연대기 작가는 지금

"오오 내가 이런 소설을 쓰다니 나는 그때 악마에게 홀려있었다."

팬들 개망ㅋ

김용작가가 지금 무협지 애기 꺼내면 언짢아하는거랑 비슷한듯여.

무심한듯 시크하게, 요건 가수 보아가 처음 말해서 디시같은데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죠

[담진현]

'한상운'작가님의 글이라면 블로그에 갈겨쓴 것 까지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어서 무협으로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