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왕.

작가명 : 론도

작품명 : 불사왕

출판사 : 청어람

이번권을 읽고 확신을 했습니다.

이 책은 전혀 진부하지 않다고.

앞에나온 떡밥들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허술해 보였지만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스토리에 돌입.. 아니, 벌써 돌입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불사왕의 진정한 시크함을 볼때가 온것같구요.

그리고... 4권에서 마족의 성격을 다 본것같습니다.

미칠듯한 힘의 추구.

자신만 생각하는 극심한 이기주의.

정말 제가 생각하는 마족과 딱 맞습니다.

흐지부지한 마족따윈 정말 싫었습니다.

악(惡)! 악(惡)! 악(惡)!

착한건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음...

읽어보시면 됩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1, 2권에서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late]

빨리좀 써주세요...

[카이혼]

처음에 몰살 크리에 정말 암울 했지만.. 후반 가니까 아무것도 안되게 된다는...

[제로빅]

정말이지 마족이란건 이런거다!! 라고 말해주는 작품이죠.
그렇게 따지면 원고마감이 극악이신 론도작가님도 마족이시지만..ㅎ

[꼬마a]

4권의 어마어마한 떡밥. 다음권은 언제 나오려나...ㅠ

[카이혼]

여주인공?? 그거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결국 최후의 히로인은 그 반쪽의 그림자 엿던거;; 궁극의 합체(?)?

[빙월]

처음 몰살크리가 좀 큰듯...

주인공이 불사왕이지 독자가 불사왕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음권에서 동일한 캐릭터를 다시 등장시키고

장소만 변했을 뿐이지 동일한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단지 불사왕이기 때문이다. 라는 이야기로 메꾸기에는

1권은 단지 독립된 단편이나

외전이 되어야 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레듀미안]

불사왕의 시크한 대화자체는 무척 흥미롭죠,
사람을 4차원으로 만들기의 대가라는 기분이 들더군요.

[빠나나우유]

연재분만 보고 책으로 나왔을때... 걱정을 많이 많습니다. 다른 책처럼 2-3권에서 무너지는건 아닌지...

4권까지 읽고 나니 그건 기우였을뿐이네요. 작가님의 상상력에 놀라며, 단단히 뒤통수 맞은 기분에 멍할 뿐입니다.
최근 몇달에 이렇게 소름돋는 책이 없었는데 말이죠...
아... 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