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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앙코티의 군주를 읽고

작성자
Lv.44 오로라왕자
작성
09.08.18 02:46
조회
2,661

작가명 : 한담

작품명 :기앙코티의 군주

출판사 : 로크 미디어

오늘 기앙코티의 군주 3권까지 읽었습니다

오래만에 마음에 드는 소설을 발견했습니다

개연성있고 스토리가 부드럽게 넘어가던 소설이더군요

2권까지 주인공이 겁많고 찌질한게 마음에 안들었지만 소설의 개연성을 위해서 주인공이 찌질했던게 작품의 질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찌질하면 짜증나서 책을 덮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 작품은 작가님의 필력으로 그런걸 못느끼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직까진 여주인공을 모르겠는데 저는 여주인공이 뱀파이어퀸이 되었으면 좋겠더군요..

빨리 4권이 나오길...


Comment ' 12

  • 작성자
    Lv.23 고향풍경
    작성일
    09.08.18 02:49
    No. 1

    저도 밀레바 맘에 든다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늙은피터팬
    작성일
    09.08.18 11:37
    No. 2

    저도 진혈의뱀파이어랑 이어진다면 전권구입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8.18 11:58
    No. 3

    작가분의 필력이 뛰어나서 책은 무척 재미있게 읽었지만 개연성 부분은 헛점이 너무 많아서 동의할수가 없네요.

    물론 디테일한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도 군더더기는 간결하게 처리하는 솜씨가 작가가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정확히 알고 또 그걸 능숙하게 처리할 능력이 충분하다는걸 느끼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다만 개연성 부분은 스토리의 행방에 따라 주인공의 성격이 작위적으로 너무 왔다갔다 한다는 점. 소매치기 당한걸로 전문가들에게 암살을 피한다는등. 거의 천재급의 뱀파이어가 너무 허술하게 주인공을 놓친점등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거기다 암시 조차 전무한 예상못한 우연이 너무 많다는점. 또 그 우연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 나간다는 점등등

    이소설은 작가의 능력이 너무나 뛰어나서 재미있게 읽고는 있지만 개연성에 대한 준비는 많이 부족한 그런 소설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이정도 소설만 나와줘도 재미만 추구하는 저로서는 만족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9.08.18 14:18
    No. 4

    주인공의 성격은 겁쟁이를 베이스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 겁쟁이 부분이 3권 중반 탈출씬에서 극복된다고 보구요. 작위적으로 왔다갔다고 보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게 정상이죠. 현실에서 갑자기 판타지로 갔는데 목에 칼 들이대면 겁에 질리는게 정상이지 대담하게 가만히 있는게 정상이 아니죠. 또한 주인공을 놓친 결정타는 바로 우드족의 보물때문인데 그건 뱀파이어조차 예상치 못했던 거고... 전 참 재밌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o*****
    작성일
    09.08.18 17:31
    No. 5

    저도 그냥 시간 잠시 때울겸 빌린건데 재밌는 책이었어요.주인공 찌질거리는건......아마 정상적인사람이 판타지로 떨어지면 저렇게 되지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현대에서 명석했던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저 그런 평범한사람이...... 항상 고문당할 위협에 처하고 노예라 생각해보시면 차라리 자살하고 싶을듯 ;;
    저도 밀레바랑 잘됐으면 하네요. 노예에서 사람답게 살게해준 장본인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8.18 17:41
    No. 6

    오랜만에 보는 참 여러모르 흡족한 작품이었습니다.

    2권후반부터 3권 중반까지의 주인공의 처절한 포로생활(?)의 억지스러
    움만을 빼면 참 좋았습니다.

    거래를 통해 여왕의 허수아비 대공의 처절한 포로생활
    무시, 협박, 폭력 등을 통해서 갑자기 바보가되는것같았다.
    후에 그동안의 행동들을 허무하게 만들듯 너무 쉽게 탈출한다.
    그냥 산책하듯 마법물품들을 이용해서 휭 날랐다...;;;;;
    주인공이 자기 꿈, 로망(?)이 있었기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진장 힘들었다. 너무 굴린다고 생각하다가 도가 지나친것 같았다.

    우리의 카리스마 퀸 께서 나와주셔서 그동안의 짜증남을 확
    날려주셨는데 ... 다음권이 너무 기대된다. 너무 너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왕소단
    작성일
    09.08.18 18:55
    No. 7

    시작부터 강한 주인공 왠지 앙꼬빠진 찐빵 같아서 재미 없던데.....인생의 간난상고를 격으면서 점점 강해지는 주인공 이게 멋지지 않나요^^


    한담님 건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09.08.18 19:08
    No. 8

    ' ')오타요~ 간난신고죠..ㅎㅎ 저도 잼게 봤습니다. 주인공 성격이 좀 왔다리갔다리 하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정혼자
    작성일
    09.08.19 01:00
    No. 9

    저도 밀레바를 가장 좋아합니다. 인간성을 찾아가는 하녀도 괜찮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생선가시
    작성일
    09.08.19 20:08
    No. 10

    재미있게 보고있는 작품입니다만 처음에 현실세계에서도 스스로 자유의지를 포기하고 현실도피를 하던 주인공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었는지가 의문이더군요. 분명 주인공이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는 있지만 한번 그렇게 쉽게 인생을 포기했던 주인공이 이후에 그렇게 자유의지를 갈망한다는 것이 좀 이상하더군요. 물론 저쪽 세계로 넘어가서 겪게되는 과정들에서 형성되는 자유의지에 대한 갈망은 이해가 되지만, 현실의 인물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출판사에서 특정계층의 대리만족을 노리고 일부러 그런 설정을 요구했는지는 이후 주인공이 어떤 심리적 갈등을 겪고 극복해나가는지에 따라 알 수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09.01 13:05
    No. 11

    네필림님

    돈주머니 잃어서 제대로 피했나요? 결국 반나절만에 잡힙니다

    천재는 사랑에 빠져도 천재인가요? 완벽하다고 생각한 순간에
    허점이 생기는 겁니다.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때
    외계나무인(-_-;;;)의 목숨과 바꿔 도망갔습니다

    예를든 개연성 부족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신의 안배입니다
    신의 안배에 따라서 현대의 일반인(찌질이 소심남 무력함)이
    넘어가서 성장해가는 과정입니다
    우연은 그렇게 작용하는 겁니다. 물론 마냥 억지 우연이면
    개연성 부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바질리스크
    작성일
    09.09.11 04:09
    No. 12

    다음 권이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어서 4권이 나왔으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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