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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4 만월(滿月)
작성
09.04.16 00:47
조회
3,856

작가명 : 설봉

작품명 : 환희밀공

출판사 : 청어람

설봉작가는 장르소설을 고를 때 작가이름만 보고 고를 수 있는 작가 중 한명입니다. 이 분의 글은 정말 항상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 줍니다. 다른 소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함을 보여 준다고 할까요. 그리고 치밀한 설정과 구성은 이 분 소설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죠. 이미 이름값도 있고 내논 작품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마야부터 전 설봉작가의 책을 한꺼번에는 보지 못했고 그건 이번 환희밀공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음식으로 치면 설봉작가의 글은 상당히 강렬한 맛을 내는 글입니다. 향신료가 들어가고 맵고 화끈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글이 강렬하고 주인공을 굴리는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좀 과한 것 같습니다. 매운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를 넣어야 하는데 하바네로 고추를 넣은 느낌입니다.

이것이 뭔 이야기인고 하니 책의 구성이 너무 강렬한 것으로만 이어져 있다는 느낌입니다. 전작 마야에서 주인공인 마야는 정말 개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생도 다른 무협소설에선 보기 드문 특이한 소재로 고생을 했죠. 그런 소재를 발굴하고 궁리를 하는데 든 노력은 감탄을 하고 또 하지만 그것이 너무 과하지 않았나 합니다.

이건 드래곤볼의 파워 인플레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들이 너무 강해져서 나중에는 정말 최고조로 강해지는데 그 강함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지구에 왔을때의 초창기 베지터만 해도 풀파워를 전개하면 지구를 날려 보낼 힘이 있었는데 프리더, 셀, 마인부우를 거치면 그정도 힘은 껌이죠. 딱 그렇습니다. 마야가 너무 고생을 해서 나중에 또 색다른 것이 나와도 '아, 또 고생하네!' 이 정도의 느낌만 와닿았습니다.

이번 환희밀공도 좀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무공도 특이하고 무공의 수련법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환희교란 중심소재 자체도 독특하죠. 그리고 주인공도 개고생을 하는데 그 고생의 정도가 너무 강해서 후반에 더 고생을 해도 고생을 한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소재 발굴과 독특한 상상력, 필력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글을 강렬하게 표현하려 해서 물린 느낌이 듭니다.

이번 환희밀공의 성애 장면 때문에 논란이 인것 같지만 성애장면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야하긴 하지만 그정도의 야함은 인터넷을 조금만 뒤지면 더 한것이 수없이 쏟아지니 말입니다. 성애장면이 문제가 아니라 이야기 자체가 너무 강렬해서 독자들이 조금 물린 것 같습니다.

조금 쉬어 가는 것도 필요한데 강맹 일변도로 글을 몰아 부치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글의 긴장은 확실히 살아나지만 설봉님의 글은 2~3권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긴 글이 대부분입니다. 그것이 초반의 강렬함으로 기세가 살지만 계속 강렬함만 산 글로 이어지니 독자들이 좀 지치는 것 같습니다.

전 그걸 마야에서 실감을 했습니다. 몇권인지 모르겠지만 마야에서 '상조문'이란 문파를 보고 이건 좀 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의사들이 모인 무림문파, 그것도 상당히 악질적인 무림문파를 그렸지만 그게 너무 강렬해서 책이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독특한 무림문파를 발굴하는 것도 좋지만 좀 과한 설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의사들이 모여서 그렇게 깽판을 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의 몰입을 방해하더군요.(덕분에 마야는 지금 7권에서 중단 상태입니다. 그 강렬함이 식으면 읽어 볼 생각입니다. 이야기의 끝은 궁금한데 몰아서 보긴 좀 그렇더군요.)

이번 환희밀공도 전작의 마야처럼 너무 강렬함만 있고 부드럽게 풀어주는 맛이 좀 덜한 것 같습니다. 이번 편도 아마 10권 가까이 나갈 장편이 될것 같은데 조금 템포를 늦추고 강렬함을 희석시키면 더 이야기가 맛깔스러워질것 같은데 그건 작가님 소관이니 뭐라 못하겠죠.

문장력, 구성, 상상력, 몰입감에 있어서 정말 A급 작가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엔 초반에 너무 강렬하게 나가서 좀 물리는 듯 합니다. 그걸 조금 풀어주고 글을 이어간다면 더 몰입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야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강렬한 것이 문제인 듯 합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4.16 01:49
    No. 1

    그래서 갈수록 독자가 떨어지고 있죠. 느낌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강해서 보면 답답하기만 하니 영 손이 안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09.04.16 01:51
    No. 2

    감상보다는 비평이 아닐까요...?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종남지혼
    작성일
    09.04.16 10:57
    No. 3

    말씀하신대로, 환희밀공의 인법에서의 고통이 너무 강렬해서 사실 지, 천법의 고통이 쉽게 와 닿지 않습니다. 특히, 환희밀공의 유혹이 강하다고 해도 살의 저미고 뼈를 깎는 고통도 너무 쉽게 무위로 돌리는 듯한 부분에서는 공감이 선듯가지 않습니다. 그외에는 독특한 소재에 좋은 필력이 독자를 즐겁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봉(武奉)
    작성일
    09.04.16 20:00
    No. 4

    그 강렬함이 설봉님 소설의 특징이죠. 마치 서스펜스 영화를 보는 것 같이 말이죠. 전 결국 취향차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글쓴이 분은 좀 더 부드럽고 여유로운 전개를 원하시는 듯.
    아 그리고 금원님 '그래서 갈 수록 독자가 떨어지고 있죠.'라는 말은 근거를 가지고 말해 주세요. 성급한 일반화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4.16 20:48
    No. 5

    실제로 대여점 사장님들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갈수록 독자가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설봉님은 초기에만 해도 강렬하기만 한게 아닌 호쾌한 면이 있었죠. 그런데 사신이후부터 호쾌함보다는 쎈 느낌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MixiM
    작성일
    09.04.16 21:13
    No. 6

    독자를 억지로 몰아가는 느낌에 언젠가부터는 부담스러워요.
    설봉님 글을 안본지 꽤 오래 되었네요.

    초기에 무협의 아이템 하나씩을 테마로 잡아서 글을 쓰시는 모습이 참 신선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착찹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봉(武奉)
    작성일
    09.04.16 21:18
    No. 7

    사신에서는 확실히 호쾌함이 있었죠.. 그 이후의 작품들은 확실히 대리만족적인 부분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대신 추리적인 면이나 소재의 참신한 면에서 보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소설을 어떤 면을 중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취향차이가 발생하는 거고 설봉님은 대중성보다 글의 치밀함을 더 중요시 여긴 것 같습니다.
    한 책에 대해 독자가 호불호를 표현하는 거는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러나 근거도 없이 무조건 깎아 내리는 건 정도를 넘어선 거라고 보여지는 군요. 예로 환희밀공 감상글을 적었던 어느 분이 작가가 드디어 요즘 추세에 따라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해 상업적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한 순간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작가 한 분을 돈벌이 작가로 격하 시킨 겁니다.
    마지막으로 흐흠 한 지역내에서 독자가 줄어든다고 전체적으로 준다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단지 이 작품만 맞지 않는 분도 있을테니까 말이죠. 정확히 알 수 없다면 말하지 않는게 낫을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9.04.16 21:27
    No. 8

    왠 일반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봉(武奉)
    작성일
    09.04.16 21:35
    No. 9

    네이버에 일반화를 치시면 개념이 나온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09.04.16 21:42
    No. 10

    왠만한 설봉님 작품 거의다 어느정도의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어 재밌다는 평이 많았죠. 그런데 이번 작품은 일곱분이 보셨는데 한분만 재밌다고 하고 나머지는 재미없다고 말씀 하시거나 뭔가 3권은 손이 안갈꺼라 하는 분들이 많았네요... 좀 안타깝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4.16 23:32
    No. 11

    무봉님 참 끝까지 물고 늘어지네요. 대여점가지고 말하긴 뭐하지만, 제가 아는 사장님이 연결되는 분들도 사신시절보다 많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아예 빼놓는곳도 있고, 마야는 후반으로 갈수록 본전 못뽑은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봉(武奉)
    작성일
    09.04.16 23:45
    No. 12

    물고 늘어진다라..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군요. 금원님의 동네의 사장님이 말하신거죠? 전국대여점협회분한테 들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금원님 동네만 국한된 거라는 겁니다. 제 동네에서는 잘 나가는 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여우달
    작성일
    09.04.17 00:20
    No. 13

    환희교의 교리에 대해 논하는 것에 젊은 독자층이 떨어져 나간 것도 같고 발단에서의 호흡이 너무 길어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여타 다른 작품들은 보통 첫권 부터 그 살떨리는 추격전이 벌어지는 데 환희밀공에서는 그저 온갖 고문만 당하다 고자아닌 고자로 헥헥대는 모습만 보여 주었으니 말입니다. 3권에서 본격적인 추격전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마는.. 뭐 어쨌든 저야 그저 설봉작가의 작품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넙죽 엎드려 절 할 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09.04.17 00:56
    No. 14

    무봉님// 다음 카페 보면 전국 도서영상 대여점 협회 4500여명 되는 카페가 있더군요.
    거기에 대여점 주인분들 반응 나와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봉(武奉)
    작성일
    09.04.17 02:16
    No. 15

    30년생부터 88년생까지만 가입제한이 걸려있군요. 제가 89년생이라 가입이 안되서 못보네요.
    확인을 못해보니 영 찜찜하지만 저기에 대여점 주인분들이 반응이 안좋다고 나와있다면 독자가 줄어들고 있다는게 맞겠지요.
    금원님 이렇게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해주셨으면 제가 납득하기 편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09.04.17 02:22
    No. 16

    가입안하셔도 됩니다. '환희밀공' 검색하시고 카페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책 출판 정보 글 밑에 가입된 회원들이 리플 단 것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봉(武奉)
    작성일
    09.04.17 02:31
    No. 17

    반응을 보긴 했는데....대여빈도는 정확히 판단하기 힘드군요. 대여한 분들의 반응은 대개 나쁜건 알겠는데 말이죠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暗然燒魂
    작성일
    09.04.17 09:59
    No. 18

    최근 설봉님의 글은 확실히 손에 잡히지 않고 있었는데, 만월랑님께서 납득할만한 이유를 적어주신 거 같네요...
    감상을 논한 본작품보다, 감상글이 더 감칠 맛 나네요.. ^^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4.17 10:28
    No. 19

    드래곤볼 보다 프리즌브레이크 가 더 설명에 적합하지 않나 싶지만 이건 여담이구..
    아무튼 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설봉님의 글은 장편엔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3권짜리 박스무협이었다면 지금보다 더 인지도있는(지금도 무협계에서 손꼽히시는 분입니다만..) 작가분이 되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9.04.17 18:11
    No. 20

    제 경우엔, 1권에서 환희교 교리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 설명을 늘어놓은 부분과 환희밀공을 수련하는 장면이 좀 지루했고...2권에서 금령이라는 아가씨의 죽음이후 사건이 전개되면서부터 재미가 붙더군요.1권을 읽고 나선 2권을 볼까말까 했지만 2권을 읽고 나니 3권은 기대가 되던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9.04.17 21:29
    No. 21

    설봉님 초기소설이 호쾌하다라.. 초기작품들 읽어보시긴 한건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9.04.17 21:41
    No. 22

    과한 양념... 이라... 딱 적합한 비유 같네요... 설봉님의 글은 2-3 작품만 읽어서.. (3권 짜리로)감히 이야기 하자면 설봉님의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특유의 강렬함에 빠졌는데 예전의 3권짜리 구성을 그대로 장편으로 이어오니 10권네네 숨만 가뿌게 읽어 가면서 지치 더군요.

    또한 초반의 강력함이 중간에 차분해지는 것도 감당하기 힘들구요.
    사신이 워낙에 대박작이라 품하하기는 뭐하지만 한가지 꼬집자면 탈출신의 그 강렬함이 그 다음에 이어지는 수련과정과 성장 과정을 더욱 더 느리고 답답하게 만들어지는 작용이 좀 있지 않나 합니다.

    설봉님은 정말 3권짜리에서는 작품이 정말 날아다니는데... 장편에서는 그게 좀 버겁게 느껴지네요. 아마도 요즘 장편에 익숙한 작가들보고 3권질로 만들려면 아마 무지 하게 해맬 겁니다. 그와 비슷하게지요...

    아직까지 설봉님의 최고의 작품은 암천명조라 생각하네요. 여러가지의 이유로... 그렇게 망가지는 주인공은 첨봐... (프렌켄슈타인으로 게조된 준공 OTL) 그래도 천하재일미랑 맺어지지 나름 해피 앤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피리요
    작성일
    09.04.17 23:29
    No. 23

    제 개인적으로 설봉이라는 작가의 피크는 대중성과 작품성사이에 균형을 이룬 사신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세류하
    작성일
    09.04.19 21:30
    No. 24

    피리요님 말에 정말 공감!
    암천명조때부터 거의 다 보아왔지만...가장 적절한 균형은 사신이라고 저도 생각 한다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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