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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사 20권 읽고...

작성자
Lv.13 아이스더블
작성
09.04.05 22:04
조회
5,066

작가명 : 치우기

작품명 : 마검사 20권

출판사 :

방금전에 20권을 다 읽었는데, 마지막 부분은 정말 허탈하기 짝이 없더군요...

부랴부랴 끝낸듯한 생각이 듭니다

20권 초반에 볼때 천우와 천마의 대립장면이 나오는데, '드디어 둘이 싸우나!'라는 잔뜩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천천히 정독하는데 싸움이 다음으로 미뤄지더군요...

'괜찮아..'하면서 나중의 더 큰 재미를 위해서겠지 하면서 넘어갔는데.. 막상 마지막에 어이없게도 천우가 무사히 돌아온 장면만을 결과적으로만 보여주며 어떻게 이겼는지 그 전투장면은 아예 없이 끝나버리더군요... 완전 대실망...

좀 박진감 넘치고 굉장한 전투를 기대했는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마검사 1권이 2004년 부터 나왔으니 5년여의 긴 기간동안 20여권이라는 책을 냈다는 얘긴데... 그 긴 기간과 20여권이라는 장편치고는 그 결말은 정말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강한 주인공을 좋아하는 저로서 1권부터 정말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치우기님이 다음 작품을 쓰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작품은 좀 더 빠른 출간으로 접했으면 좋겠슴다...


Comment ' 13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9.04.05 22:42
    No. 1

    근데 천우의 무공으로 막진감 넘치는 장면은 힘들지 않을까요...

    칼을 휘둘르니 끝이다...이거보다 나은거 같았다는 그래도 마지막 한권에 너무 부랴 부랴 끝낸건 맞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9.04.05 23:07
    No. 2

    아 끝났나요? 그런데 환호가 안 들리고 ㅠㅜ
    최근 멋졌던 먼치킨 작들이 대부분 끝이 조금 허무하게 끝났는데 이 작품도 그런가보군요. 트랜드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다율
    작성일
    09.04.05 23:32
    No. 3

    전..헬로가드가 제일불쌍해..마왕이면서..맨날속아...ㅡㅡ;;
    작품인물중에서 제일 순진한 캐릭이 마왕인 헬로가드일듯..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로미짱
    작성일
    09.04.06 00:54
    No. 4

    ... 몇년동안 20권 까지 끌고온 소설이 고작 이정도 결말이라니 솔직히 좀 실망스럽다는... 마검사 중원편 후반 초 까지는 괜찮았는데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하더니 결말은 이게 뭔지 에고... 출간속도라두 좀 빨랐으면 빨리 글 쓰시는라 글쿠나 이해라도 좀 하것는데 .. 느린 출간속도에 점점 떨어지는 재미 , 이런 결말이라면 넘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9.04.06 03:40
    No. 5

    묵향에 버금가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4.06 07:20
    No. 6

    그냥 처음부터 무협으로만 나갔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주인공이 참 닭이지만 무협편은 정통무협에 가까웠죠.
    솔직히 무협편의 재미는 어떤 글보다도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09.04.06 11:36
    No. 7

    히로인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촌은진리
    작성일
    09.04.06 16:17
    No. 8

    진짜 어떤 글도 두번 읽기 힘든 제가 처음으로 두번 읽었던 글이었는데.. 다만 두번 읽은 글은 무협쪽이었다는.. 판타지 가서 너무 왕국에 퍼주는 장면부터 서서히 잊기 시작했죠..그래도 무협은 정말 최고였었음. 풍검부터 주인공의 애병인 녹슨철검 아직도 기억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4.06 18:55
    No. 9

    작가님이 더 쓰고 싶어도 출판사에서 막았을수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r쟈칼
    작성일
    09.04.06 21:07
    No. 10

    일단 어디사는 마계가서 700년동안 무공 익힌 단씨처럼 마검사의 천씨도 칼한번에 정리되니까요. 이천씨는 단씨처럼 번쩍(....)이것도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나름 먼치킨으로 나쁘지 않은 결말이었습니다....... 먼치킨으로 보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아이스더블
    작성일
    09.04.06 22:07
    No. 11

    지금까지는 모든적들이 풍검 한방에 황당하게 모두 사라져버렸는데,
    천마는 그래도 여태까지의 적들과는 다른... 천우에 거의 비견됐던 것 같아서 기대했었는데... ㅎㅎㅎ
    천마무하고 풍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4.06 23:19
    No. 12

    마검사는 무협편까지만 읽을만했습니다.
    판타지편에 가니 이젠 주인공의 무공수위 때문에 적들이 우습고.
    굳이 긴 길을 돌아가며 스토리 늘리려는 주인공은 너무 짜증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아랑
    작성일
    09.04.07 10:02
    No. 13

    마검사를 몇권보다가 오래전이라 몇권까지 읽은건 기억안나지만 무공설정이 저랑 안맞아서 접은기억이 나네요. 일류고수다하면 말그대로 일류고 인간의 노력으로 도달할수 있는 최고경지정도고,절정이라하면 일류고수에 오른 무사들중에서도 소위 말하는 어떤 깨달음에의해 인간을 초월하는 초인반열정도? .. 현실에서도 자기분야에 평생을 받쳐 종사하다가 일류에 오르고 어떤순간에 그걸뛰어넘는 그런일이 생기죠 그래서 장인이라고 불러주는데.일류고수는 뭐 고수취급도 안되고 절정은 삼류무사취급이고 뻑하면 화경에 현경에..결정적으로 책을접게 만든부분이 20대에 화경에 올랐다는 고수가 초식을발휘하지못하는 몸치라는 대목서 전혀 이해가 안가더라고여.일단고수다 하면 정기신일체를 이루는건 기본같은데요 그단계를 벗어난 화경이라면 정기신일체에 깨달음까지 더해서 초인이되는건데..뭐 설정이란게 작가맘이라지만 ..단어에서 주는 의미정도는 지켜줘야 하는거 아닌가합니다. 아마 저의 이런부분이 취향이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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