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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돈형님의 <운룡쟁천> 3권.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
08.11.19 02:11
조회
3,226

작가명 : 조돈형

작품명 : 운룡쟁천

출판사 : 청어람

작가님, 너무 하십니다!ㅜㅜ 4권도 아니고 1,2권의 후속인 3권이 이렇게 늦게 나오다니요. 흑!

덕분에 3권을 읽으면서도 전 내용이 생각이 안 나서 한참을 머리 아프면서 읽었습니다. 사실 1,2권을 한번 더 읽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만.. 흠흠!==;

팔룡의 후예들과 그 배후에 있는 조직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합니다. 다만, 구중천이 공공의 적인 건 분명한 것 같군요.

문제는 도극성이 구중천의 간자로 오해를 샀다는 건데요. 읽으면서 눈쌀이 찌푸려진 건... 개방의 장로가 어찌 그리 편벽한지! 정말 앞뒤 꽉 막힌 인물이더군요.

3권의 끝은 지독한 절단 마공이더군요.ㅜㅜ

p.s : 중간에 보면서 정말 웃겨 죽을 뻔 했습니다. 조돈형님이 평소에 선배 작가님들께 불만이 많았던 모양입니다.ㅋㅋ 극 중, 구중천의 숙살단이라는 조직의 기술... '분신혈화'라는 게 있습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책을 직접 보시구요.

우초, 준백, 용진..... 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아마, 누가 생각나실 겁니다.(...)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먼별]


Comment ' 10

  • 작성자
    Lv.53 스트라디
    작성일
    08.11.19 05:59
    No. 1

    저도 방금 필독했습니다 ..ㅋ 재미는 있더라구연..

    그런데 .. 초큼 걸리는건 검우님의 말씀처럼

    간자로 몰린게 너무 맘에 남네요 ..

    천고의 기재라는 팔룡중 2명이 있고 ..

    자미성의 군사가 머리가 그리 안돌아갈 줄이야..

    조금 맘에만 걸릴뿐 이라는게 이상하네요 ㅋ

    주인공입장에선 당하는게 이상하기도 하고 ..

    아무리 편협하지만 아무댓가없이 개방의 신물을 돌려준사람한테

    너무 몰아새우는거하며 .. 각문파의 보물을 다 돌려주고 다니는데

    간자짓할 이유가 없잖아여 저같으면 보물잡고 협박하겟다 ㅋㅋ

    아 맘상했어요 .. 자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08.11.19 13:22
    No. 2

    전...주인공을 그리둔게 더 이상하던데요.
    아마 2권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공은 완전 막장살인마 입니다
    좌우 살피지도 않고 다 죽여버렸죠.
    그런데 음모때문에 그랬으니 봐주자. 이게 더 어이 없더군요.
    자기 사형 그리고 같이 수행해온 동료가 죽었는데 아 오해 때문에 그랬구나 하고 이렇게 끝나는게 완전히 어이 상실입니다.
    저 같았으면 적어도 팔 하나 아니면 다리 하나는 잘랐을 겁니다.
    아마 주인공이 부모님 원수를 갑느데 적이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아 그거 오해로 벌어진 일이다. 그냥 몄대만 때려라. 가만히 맞아줄께
    이러면 어떻게 주인공이 행동할까요?
    조돈형님의 소설은 지금까지 보면 행태가 똑같습니다.
    어직설정 그리고 억지원수 그리고 주인공들의 무차별적인 살인
    그리고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닌듯한 결과들....
    이 운룡쟁천도 똑같더군요. 주인공은 오해로 사람을 아무렇게도 죽여도
    벌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08.11.19 15:14
    No. 3

    원래 이분 글의 특징이 그래요.
    독자 맘을 답답하게 만드는 글.. 감정이입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듯한 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08.11.19 21:13
    No. 4

    제갈미미님//으음.. 어떤 독자들을 얘기하시는건가요.. 저는 잘만 재밌게 봤습니다만.. 자신의 관점이 비록 다른 사람들이 동의한다 하더라도 모두가 같은 관점은 아닙니다. 말을 아껴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8.11.19 22:41
    No. 5

    인형법사님//제갈미미님은 그냥 자신의 느낌을 표출하신거 같은데 너무 민감하게 나오시는거 같군요 여기서는 자신의 생각을 편하게 공유할수도 있고 의견을 개진할수도 있답니다. 자신의 관점을 남에게 강요하는게 아니고 그냥 표출하는 거에요..이런거 가지고 말을 아껴달라니..이해가 안가네요..전 님의 태도가 이해가 안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심짱
    작성일
    08.11.20 11:23
    No. 6

    조돈형님의 글을 매우 좋아하고, 기다리는 독자중 한명으로서 운룡쟁천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기에 참 아쉬움이 많습니다. 여늬글과 다르게 이미 기재가 정해져 있고, 그들많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것이라는 예상은 글의 진행을 어느정도 예상케 하고, 예전과 다른 작위적인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조돈형님의 다음글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8.11.21 18:37
    No. 7

    용들을 가지고 놀아야 할만한 무력이 필요한데 주인공이 너무 약한것같습니다.
    워낙 사부가 먼치킨개사기케라 상대적으로 주인공이 너무 약한듯한...
    사부는 그저 손짓하나로 깽판치는데..
    주인공은 피똥을 싸대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담
    작성일
    08.11.21 21:49
    No. 8

    원래 주인공은 굴려 줘야 제맛 아닌가요 ㅎㅅㅎ 그냥 작가 님을 믿고 기다릴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수신(修信)
    작성일
    08.11.23 00:08
    No. 9

    주인공의 답답함과 주변인물의 말도안돼는 억지.... 아쉽습니다.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1.08.08 16:17
    No. 10

    전개가 납득이 잘 안가더군요.
    부모님의 사망에 눈돌아서 앞뒤 안가리고 바로 그자리에 있단 이유로
    어떤 사고도 없이 적이라고 간주하고 죽여버립니다.
    초딩의 사고와 뭐가 다른지~~~
    살인이 밥먹듯 일어나는 무림의 세계라면
    오히려 의심부터 해야 정상인데,
    일반인이라도 철저히 원인규명해서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려 할텐데요.
    저렇게 죄없는 사람 죽여놓고 심한 고통과 자괴감 이런 과정 묘사도 없고
    별다른 죄책감 없이 넘어가더군요.;;;

    음모꾸민 자들 제외 새대가리 설정도 살짝 실망스럽더군요.
    천하를 경영하는 조직이 그냥 바보같이 당하기만 하는 그런 류의 스토리입니다.
    적당히 서로 전략적으로 치고받고, 치밀함도 있어야 현실성도 살아나고, 그럴텐데요.

    무공 전투 묘사만 좀 읽을만하구요.

    기대가 커서 그런지 좀 작가분에 대해 실망스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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