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악당&마왕
출판사 : 아직 출판 안함.
이번에 커그에서 무영자님의 영웅&악당&마왕 이라는 글을 읽게 되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저도 글을 써서 벌어먹고 사는 입장이지만, 저 역시 한명의 독자입니다. 그와 동시에 글쟁이 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다른 분들만큼. 혹은 더 그 이상으로 재미있는 소설에 목말라 있습니다.
읽는 입장으로서는 재미있는 글을 읽고 싶다는 의미이고, 쓰는 입장에서는 배울점을 찾기 위해서지요.
잡설이 길었군요.
이번에 새로 보게된 영웅&악당&마왕은 무영자님이 출판을 생각치 않고 심심파적 쓰기 시작하셨다는 삼류악당 시리즈의 후속편인 내용입니다.
저는 이 소설을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넘치는 개그 센스. 그리고 절묘한 구성과 연출의 하모니는 정말 즐거운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상당한 실력을 지녔고, 흔히 무시받는 악당이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은 운세가 나쁜지 들어가는 [비밀조직]마다 조직이 망하거나, 버림패로 이용당할 위기에 처해서 스스로 조직을 버리고 탈출하고는 합니다.
그런 악당출신이자, 아직도 스스로 악당이라 생각하는 주인공은 망해버린 마국(魔國)의 마왕인 소녀를 우연히 구해주게 됩니다. 물론 마왕인지는 모른체 구해주지요. 그런 마왕과 은거를 하게 된 주인공. 어느날 10년전에 인연이 있었던 초절정 용사인 검사인 여인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이 세명의 각각의 시점으로 쓰여지는 한편의 이야기는 매우 절묘하게 들어가며 상당한 재미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게 알려지지 않다니! 하는 생각에 감상글을 써 봅니다.
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Ps. 이쪽 문피아에서도 연재를 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커그에서는 일일이 검색해서 봐야 하니 조금 불편 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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