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성호
작품명 : 샷 오브 데스티니
출판사 : 파피루스
샷 오브 데스티니.
아마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래 된 책이기도 하고(아이리스 1부 나오고 바로 뒤에 나온..)
책이 그리 많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또한 이책을 찾기위해서 책방들을 무수히 많이 돌아다니고
헌책방도 무지 많이 돌아다녔으니까요.
그러다가 두달전에야 간신히 책을 찾아 읽어봤습니다.
샷 오브 데스티니. 왠지 제목에서부터 뭔가가 끌리더군요.
뭔가 심오할것만같은 내용?
일단 펼쳤습니다. 판타지...라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더군요.
판타지라기보단 현대물에 더 가까운 내용입니다.
아이리스때와는 확실히 다른 문체와 묘사같은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샷 오브 데스티니는 아이리스와는 전혀 다르게
진지한 분위기로 쓴 글입니다.
아이리스가 가벼운 분위기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면
샷 오브 데스티니는 무거운 분위기에 진지하게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줄거리는... 글쎄요. 평범한 로맨스라고 볼 수 도 있겠지만
전 무척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마지막부분에서 시호를 쏘지 못하는
진현을 볼땐 정말 감동했습니다.
전 박성호작가의 작품은 다 좋아합니다. 글쎄요.. 왠지 제 취향에
꼭 맞는다고 할까요?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 나쁘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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