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진행
작품명 : 향공열전
출판사 : 드림북스
음, 뭔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4권이었습니다.
물론 서문영이 있는 곳이 군대이고, 그 무대가 주를 이루어야 맞겠습니다만, 이제 너무나 그쪽에 치우치다보니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저는 향공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강호를 주유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아직은 복무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섯부른 판단이겠지만요.^^;
다만, 제 바람이라면 어서 서문영이 전역(?!)을 하고 성가장이든 어디든 강호에서 놀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나라는 군인이 지키고, 강호는 향공이 지키는 시스템으로..[쿨럭!]
흠흠, 서문영이 비록 주도적이지 못한 성격인 것은 알고 있지만, 군대에 있다보니 그것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못마땅스러웠습니다.ㅜㅜ 군대에 있더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했음 좋겠습니다.
흘러가는 내용을 보니, 한동안 군대 or 관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 싶네요.
5권에선 제발 군대를 박차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s : 그 내시.. 은근히 맘에 안들더군요; 자고로 주인공에게 이래라, 저래라 협박하는 놈들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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