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석왕
작품명 : 흑검
출판사 : 동아
오래전 영웅문이란 무협을 보고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덕분에 서점에 갈 때마다 무협과 판타지 소설을 사서 읽게 되는데 가끔은 새로 출판된 무협 소설을 읽고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게 어수선 소설이 있었는데 빨간 표지의 흑검을 읽고 점차 반하고 있어 이 곳에 글을 남긴다. 영웅문에서 느끼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해야 하나. 아주 잔잔하게 내게 즐거움을 주며 인생을 말해주고 있다.
처음 1권을 읽어 나가는데 조금 지루하고 약하지 않나 싶었는데 2권과 3권부터는 무협의 재미와 무협에도 인생이 있고 철학이있었다. 물론 이야기는 아직 시작일뿐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정갈한 글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훈훈해진다.
이런 느낌을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함께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짧은 글이나마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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