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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검추산 3~6권까지 읽고..

작성자
Lv.1 투호화랑
작성
08.02.29 05:13
조회
2,179

작가명 : 허담.

작품명 : 고검추산.

출판사 : 청어람(?)

어쩌다가 한번에 읽게 돼었습니다..

한번에 읽어도 상관이 없는게 미드로 치자면 csi처럼 한편에 끝난다고 할까여..

3,4권은 나름 무난하게 읽었습니다..

5,6권은 제목이 황금선이고 한편이더라고여..

읽으면서...저는 과연 주인공이 누구인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황금충들이 의뢰를 받아서 청부를 나갑니다..

그런데 4패의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무불장의 사람들은 들러리...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여...

물론 자기의 의뢰에 관련됀 것만 나서야 하지만 지루하다고나 할까..

맨날 쫓기고 쫓고 어설프게 비무로...시간끌고,,계속 그러다가 주인공들은 뒤에서 가끔 감상평이나 말하고 이런 패턴으로 계속 가더라고여..몰입감이 정말 떨어집니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그런데 여하튼 결론은 주인공들이 들러리 같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의 주제가 끝날때 끝에서 먼가 나오는것 같은데 그것도 애매합니다.대부분 보면 4패의 시대에서 암중의 세력..말하자면 암옥이던가 이번권에서의 백마중의 생존자라던가..

결국에는 시대가 혼란해져 무불장에서 결단을 내려서 혼란의 시대에서 먼가를 할꺼같습니다...머 제 예상이지만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8.02.29 10:50
    No. 1

    이런식의 사건해결식 무협을 표방한것치고는 매 에피소드가 별다른 반전이나 치밀한 시나리오가 없는 그냥 맹숭맹숭한게 단점이죠. 이왕 이런쪽으로 쓰시기로 했으면 소년탐정 김전일같은 것처럼 매 사건마다 뭔가 추리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초반에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지만 별다른 굴곡이 없는 사건들의 연속이라 갈수록 밋밋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가뜩이나 사건중심이라 주인공들의 비중이 여타 작품들보다 떨어지는 감이 있는데 그 주인공들조차도 2명으로 만들어버려서 더욱 주인공들의 존재감이 흐려지는 느낌이 있죠. 작가님께서 얼마나 장편으로 가실려고 이런 사건해결식 무협을 구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매 사건의 시나리오쪽을 좀더 치밀하게 짜지않으시면 솔직히 앞으로 2-3권 이상으로 늘려도 별 의미가 없는 듯 보입니다. 마조흑운기로 허담님의 팬이 되었는데 기대하던 후속작들이 신기루,고검추산같은 작품들이라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차기작에서는 마조흑운기같은 포스를 느낄수있는 작품을 꼭 볼수있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LadyY
    작성일
    08.02.29 13:01
    No. 2

    그래도 아직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실제로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두 명의 주인공이 파트너를 이루며 사건을 해결하는 형식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는 전국을 떠돌며 악마나 전설의 괴물을 퇴치하는 퇴마사 형제가 주인공인 판타지 드라마 '수퍼내추럴(Supernatural)'이 있으며, 일본에는 셜록 홈즈 못지않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형사와 머리는 단순하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열혈 형사가 활약하는 '아이보우(相棒)'라는 경찰 드라마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 드라마의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허담님이 파트너 물의 장점을 고검추산에도 잘 활용하시면 더 좋은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8.02.29 13:02
    No. 3

    마조흑운기에 대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고검추산이 휠씬 괜찮은 듯.........중심이 되는 사건이 좀더 복잡해도 나쁠 것은 없겠죠...하지만 그냥 편하게 읽기에는 그 정도 수준이 딱 적당하지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흐지부지
    작성일
    08.02.29 13:13
    No. 4

    고검추산의 경우 사건에 주인공들이 끌려가는 느낌이 들죠.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경우도 끌려가긴 마찮가지 이지만 그래도 추리의 경우는 자신이 이끌어 갑니다. 고검추산의 경우는 강호에 많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4패의 뒤치다꺼리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비중이 줄어들고 추리나 해결의 형식이 아니라 그냥 단순한 사건 전개, 나열의 형식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상좌
    작성일
    08.02.29 17:29
    No. 5

    연재가 빠른 것은 좋으나 어휘의 오류가 너무나도 많이 보여서 아쉬운 고검추산입니다. 저도 마조흑운기로 허담님의 팬이 되어서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고검추산을 지켜보고 있는데 퀄리티가 점점 더 떨어져가는 것만 같아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1달에 한권이 아니라 2달에 한권도 괜찮으니 어휘수정과 스토리보완이 조금만 이뤄졌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7 베지밀냥
    작성일
    08.02.29 23:43
    No. 6

    주인공이 들러리가 되는건 당연한겁니다....
    사패의 시대에서 사패와 관련이 되는 청부도 받지않고 그들과 충돌도 피하려는 황금충들이 어떻게 사건을 주도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저냥 사건해결되는 소소한 재미로 보는거죠...
    이글에서 천하를 도모할거라고 기대하는거는 무리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LadyY
    작성일
    08.03.01 01:18
    No. 7

    만약 천하사패의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서 강호 전체가 춘추전국시대처럼 사분오열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고검과 추산이 주도권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올 수도 있겠지요. 물론 여기저기서 저마다 도전해올 경쟁자들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귀영자
    작성일
    08.03.04 15:37
    No. 8

    따로 봐도 괜챦고, 이어서 보면 더 좋은 글입니다.
    스토리 배열도 괜챦고 글 솜씨 자체도 좋은데...
    몰입감이 마조흑운기 읽을 때보다 떨어지네요.
    위에 지적하셨다시피 둘러리 역할을 하는 주인공의 배역때문이 아닐지...?
    고거, 추산 두 사형제가, 특히 고검이 더 큰 사나이의 야망을 품고
    웅비를 꿈꾸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높이날아라
    작성일
    08.04.07 00:32
    No. 9

    강호의 황금충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4패, 5패 그 누구도 건드리고 싶지 않은 황금충도 좋지요.

    8권까지 전부 보았습니다만, 단점보다는 장점을 훨씬 크게 보고 싶습니다. 무협을 읽은지 좀 되는 분이면 적극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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