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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귀폭
작성
07.11.16 04:08
조회
2,426

작가명 : 일묘

작품명 : 무상검

출판사 : 청어람

"내가 전하는 것은 문장이다"라는 카피 문구가 눈에 들어서.. 그리고 2002년 경의 청어람 출판사에 대한 신뢰로 읽기 시작했던 소설

주인공 유검이 깨달음을 얻으면서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내용으로 이 책의 특징으로 기억되는 부분은 초극강 먼치킨.. 잠결에 휘두른 일검에 낙양에 지진이 나고, 강물에 손짓 한번 했다고 홍수가 난다는 ㅎㅎ 지금 생각해도 아직까지 나온 무협캐릭중에 가장 강한 무공의 소유자라고 생각합니다.(경공은 그래도 마신이 위인것 같지만요 ㅎ)

그 외에 변태적이면서 사려깊은 사제 관계라던지 약간은 몽환적인 감각의 글쓰기는 분명 신선함을 가져다 줄만 하였습니다.(감상란 처음 쓰는 저로서는 멀 어떻게 써야될지 막연하네여)

한마디로 제 생각, 기준, 관점에서는 분명 역작이라 말하기는 힘들어도 색다른 글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장하는 정도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1.16 04:57
    No. 1

    마지막이 아쉬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7.11.16 05:57
    No. 2

    역대 무협 최강의 캐릭터는 묘일신을 이룬 야신의 무진이라고 봅니다.
    모든 먼치킨 무협 소설 주인공들 죄다 모아도 게임 안 됩니다..
    왜 그런 지는 보시면 알아요..
    묘일신은 거의 끝에 가서 나오긴 합니다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귀폭
    작성일
    07.11.16 11:34
    No. 3

    아~ 야신 생각이 어렴풋이 나네요. 야신 주인공이랑 상대역이 선인이랑 요괴였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11.16 13:44
    No. 4

    무협소설이라기보단 그냥 연애소설이라고 부르는게 나을 것도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7.11.16 14:21
    No. 5

    중반까지는 재밌게 읽었는데 뒤로 갈수록 뭔가 좀 아스트랄한 느낌이 있었던 작품이죠. 작가분이 후속으로 "지존검" 1,2권만 달랑 내놓으시고 잠수타신 듯한.......뒷권은 언제나 나올지.
    "대종사"를 쓰신 이영신님의 "살왕"도 1,2권이후에 감감무소식이라 참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16 15:39
    No. 6

    갈수록 아슷흐랄해지더니, 결말은 막장테크의 극치였죠.
    정말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대 실망이었습니다....

    홍련2식님//
    그 '지존검'도 사실 무상검 집필 몇년 전에 다 써놓은 거랍니다.
    그 당시 제목이 '천지'였던가 그랬는데... 딱 옛날 써놓은 분량만
    책으로 출판하신 다음 전혀 후속권을 내주지 않고 계시네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7.11.16 19:40
    No. 7

    결말...이..너무 .....아쉬웠던....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07.11.17 02:43
    No. 8

    성라수님//먼치킨 위에는 또 다른 먼치킨이 있는 법.
    ..발틴이라던가. 투드(?)라던가 진성이라던가.
    권강한같은 최상최강 먼치킨 계열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7.11.18 04:42
    No. 9

    세계관이 다른 판타지와는 비교가 좀 애매하지만...
    야신에서 무진의 힘을 짚어보자면요..
    무진이 소설 막바지에 이르러서 묘일신이라는 것을 이루는데 묘일신은 세상이라는 것을 창조한 힘의 한 축을 얻은 신체를 말합니다..(읽은지가 오래되서 정확하진.. 대충;) 이 힘이 어느 정도냐면 간단하게 하늘의 옥황상제라도 무릎꿇어야 합니다 --;
    거리라는 개념이 없고 원하는 지점에 그냥 순간이동..
    어떤 거리든 타격 가능.. 게다가 그 타격의 위력은 무림은 고사하고 인간을 벗어난 천계의 그 어떤 존재도 대항불가...
    머 이러한 힘은 이와 비슷한 힘을 얻은 최종보스를 꺾기 위해서 소설 끝에 다다라서 얻는 힘이기 때문에 소설 자체를 먼치킨이라고 부르기는 힘들지만 그 힘만 따진다면 사실상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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