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전제 24화까지
출판사 :
십전제는 우각님만의 글 스타일을 제대로 보는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패도적이고, 통쾌한 스타일을 지향하죠.
우각님 글 스타일에는 2가지가 있는데, 주인공이 처음부터 강하거나
또는 처음에는 약했으나 독심(毒心)으로 강해지는 주인공 있습니다.
그 중, 십전제는 처음부터 주인공의 강한 무력으로써 독자들을 작품에
흠뻑 매료되게 해줍니다.
천하제일천가의 천우경은 양지의 인물로서 공명정대와 대범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천우진은 그의 쌍둥이 형으로서 천가의 어둠을 가지고 있죠.
태어날 때 부터 서로 떨어져지내던 그들이 천가에 흐르는 음모속에서
기적적으로 만납니다.
천우경은 온갖 음모를 겪고서 형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그의 형은 처음엔 거절하다가 결국엔 그의 부탁을 수락하죠.
그 과정에서 동생이 겪은 아픔과 고생은 천우진으로 하여금
앞으로의 행보가 어떤 패왕의 길이 될지를 비춰주는 것 같습니다.
연재는 여기까지이고 이제 앞으로 천우진의 천우경을 가장한 파격적인
행보는 책으로 만나봐야 할것 같습니다.
전작 일대검호도 재미있게 봤는데, 요번 작품은 또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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