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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야크트
작성
07.08.09 21:25
조회
2,774

작가명 : 최후식

작품명 : 용병시대

출판사 : 청어람

역시 최후식이란 말이 나올만한 글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칼들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먼치킨은 아닙니다만... 식스 센스를 타고난 주인공은 나름대로 먼치킨......^^

중국이 아닌 어떤 대륙... 그곳에 있는 하양반도. 무림의 시대는 가고 용병들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무림인들은 일당백의 힘을 지니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의해, 도시국가들의 군대를 상대할 힘이 없기에 도시 밖으로 밀려난 그런 시대, 그런 땅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용병도시 새말... 흐리멍텅한 눈빛의 3류 용병 지민, 오로지 '약속' 이 글자에 자신의 목숨을 거는 남자 지민이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불알 두쪽 달고 나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남자의.... 밑에서 군림하고자하는 이의 이야기입니다.

잘 쓰여진 글을 원하신다면 한번 꼭(!!) 읽어보십시요. 강력추천입니다.

---------------청어람에 대한 불만--------------

------------이 밑으로 미리니름 왕창!!!!-----------

ps. 요전에 3,4,5권을 한꺼번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청어람에 욕이 바가지로 튀어나오더군요. 문제는 편집을 발로 했다는 것!!!

지민의 영지 '무한의 땅'에서 4만 황인군을 맞이하여 승리한 작은 내울이 나옵니다. 처음 4권에서는 전승천..... 5권 말미에 가면 대승천으로 바뀝니다.

다음으로 지민이 ㅇㅣㄲ힌 검술.... 처음엔 북풍이십사검인가로 나옵니다. 하지만 좀 넘어가면 풍사이십사검으로 바뀝니다.

또 4권에서 새말내 밀수조직 소탕에서 현택돈의 무기가 흑천의 심장을 뚫은 건 척이고... 나중에 휘두르는 것은 검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고 1~3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북방의 유목민... 1~3권에서는 분명 푸른 이리족과 붉은 늑대 족이었습니다. 근데 4권으로 넘어오면 붉은 이리라는 얼토당토한 이름으로 바뀝니다.

보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출판사의 무성의함에 화가 하늘까지 솟아오르더라구요^^

'어이!!!! 청어람... 발로 편집하냐?? 교정안해?? 무협따위는(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만...) 교정 필요없어?? 작가가 틀리게 쓰면 그거 바로 잡아서 내 보내야하는거 아냐?? 나참... 어이 없어서......'


Comment ' 8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7.08.09 22:56
    No. 1

    무서워서 아직 손을 못 대고 있심...
    이러다가 완결된 후에 감상문 보고, 1권부터 볼 지도..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08.09 23:16
    No. 2

    용병시대
    잘쓴 작품이라는데 동의합니다.
    매력있는 작품이라는데도 동의 합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5권은 안읽고 버티고 있습니다.
    불안하거든요 ㅡ.ㅡ;
    그 끝 이야기에 대한 두려움 덜덜;;

    이렇게 하면 작가님께도 안좋은거 알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완결되면 몰아서 사던지 보던지 결판 낼려고요.
    두려워서~~~무서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드라카리
    작성일
    07.08.09 23:36
    No. 3

    개인적으로 표류공주 결말을 이제까지 본 소설 엔딩중 최악으로 여겼기 때문에 - 난 도무지 그들을 이해할수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 용병시대는 나중에 완결난후 대충이나마 결말이 어떤지 알고난후 보고싶군요. 근데 예전에 인터넷에서 연재했었던것 같은데요. 굉장히 옛날이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책이 나온거면 마지막권까지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것도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8.10 01:51
    No. 4

    뭐.. 표류공주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점에선 최고의 엔딩이었죠.
    다만 이리야의 하늘 같은 소설은 너무나 애절해서 다시 엔딩을 읽기가 두려운 반면에, 표류공주는 너무 처참하달까-_- 아니 뭐 피가 튀기는 건 아니지만 차라리 그게 나은... 그래서 다시 보기 싫다는 게 차이일 뿐이군요. 지금은 내용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득한 옛날에 읽은 소설이지만, 결말만은 생생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7.08.10 06:39
    No. 5

    용병이야기는 결말이 나오기전까지는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괜히 봤다 피토할라 ㅡ 3ㅡ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7.08.10 16:42
    No. 6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군요...
    결론은 완결나기 전까진 안본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멜체른
    작성일
    07.08.11 17:39
    No. 7

    표류공주야 보는 내내 조마조마하고 주인공의 행보가 힘들었죠. 자신이 원하는 결말이 아니라고 최악의 엔딩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구해서 보기는 해야할텐데 말이죠. 저번에 한번 구하러 동네서점 나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無想劍
    작성일
    07.12.09 23:18
    No. 8

    대여점에서 들여놓지 말아야할 책중 하나입니다
    대여율극히 저조합니다
    표류공주도 사실 대여율별로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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