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후식
작품명 : 용병시대
출판사 : 청어람
역시 최후식이란 말이 나올만한 글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칼들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먼치킨은 아닙니다만... 식스 센스를 타고난 주인공은 나름대로 먼치킨......^^
중국이 아닌 어떤 대륙... 그곳에 있는 하양반도. 무림의 시대는 가고 용병들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무림인들은 일당백의 힘을 지니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의해, 도시국가들의 군대를 상대할 힘이 없기에 도시 밖으로 밀려난 그런 시대, 그런 땅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용병도시 새말... 흐리멍텅한 눈빛의 3류 용병 지민, 오로지 '약속' 이 글자에 자신의 목숨을 거는 남자 지민이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불알 두쪽 달고 나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남자의.... 밑에서 군림하고자하는 이의 이야기입니다.
잘 쓰여진 글을 원하신다면 한번 꼭(!!) 읽어보십시요. 강력추천입니다.
---------------청어람에 대한 불만--------------
------------이 밑으로 미리니름 왕창!!!!-----------
ps. 요전에 3,4,5권을 한꺼번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청어람에 욕이 바가지로 튀어나오더군요. 문제는 편집을 발로 했다는 것!!!
지민의 영지 '무한의 땅'에서 4만 황인군을 맞이하여 승리한 작은 내울이 나옵니다. 처음 4권에서는 전승천..... 5권 말미에 가면 대승천으로 바뀝니다.
다음으로 지민이 ㅇㅣㄲ힌 검술.... 처음엔 북풍이십사검인가로 나옵니다. 하지만 좀 넘어가면 풍사이십사검으로 바뀝니다.
또 4권에서 새말내 밀수조직 소탕에서 현택돈의 무기가 흑천의 심장을 뚫은 건 척이고... 나중에 휘두르는 것은 검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고 1~3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북방의 유목민... 1~3권에서는 분명 푸른 이리족과 붉은 늑대 족이었습니다. 근데 4권으로 넘어오면 붉은 이리라는 얼토당토한 이름으로 바뀝니다.
보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출판사의 무성의함에 화가 하늘까지 솟아오르더라구요^^
'어이!!!! 청어람... 발로 편집하냐?? 교정안해?? 무협따위는(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만...) 교정 필요없어?? 작가가 틀리게 쓰면 그거 바로 잡아서 내 보내야하는거 아냐?? 나참... 어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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