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방수윤
작품명 : 허부대공
출판사 : 연재중
어느순간에 골든과 선호작 순위를 보니까 '은거기인'의 장기집권을
깨고 허부대공이 1위로 올랐습니다.
처음 '허부대공'을 보고 느낀점은 '대박이다' 였습니다.
무력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기존의 무협과 좀 다른 배경과
야망에 불타는 여주인공과 세상을 달관한 남자 주인공
이 두 주인공의 설정도 보기 드문 설정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것은 작가님의 필력입니다.
3작품을 출간하신분 답게 안정적이고 농숙합니다.
스토리도 아직 초반이지만 진행될 수 록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계속적으로 흥미가 높아 집니다.
천하제패의 야망을 위해 숯쟁이와 결혼한 문후 그리고 시한부인생
에서 천하제일세의 대공이 된 숯쟁이 부운
천외천 세상에 존재하는 초고수의 암중의 도움으로 불치의 몸을
치료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되는 부운
2권 초반부까지 주인공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고 문후의 야망을
중점으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평생을 외로이 살아온 주인공이 문후와 결혼한 이유는 부귀영화를
위한 것이 아닌 가족을 가지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문후에게는 오직 야망만이 존재합니다.
여하튼 결혼은 했지만 부인은 없는 것나 다름없는 기묘한 신혼생활
을 시작되는 것이 이야기의 초반부입니다.
문후와 결혼이후 주인공에게 가장 큰 분기점은 초고수하고의 인연
입니다. 원래 주인공은 얼마남지 않은 생을 책을 보면서 마칠려고
했지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암중의 인연이 그에게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줍니다. 이제는 문후에게 진정한 가족이 되고 싶은 부운과
서서히 천하독패를 향해 걸어가는 문후..
다음 이야기가 엄청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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