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포졸 이강진 6권 감상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
13.05.04 22:05
조회
5,332

재밋습니다

줄여가는 뒷페이지가 안타까울정도로 말이죠

초반은 곽노에게 중반이후 특히 6권에서부터 강진에게 독자의 감정이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네요..

왜냐면 5권전까지 곽노의 역활이 줄어드는 모습에 아주 약간 안타까웠는데 6권을 보구나면서 부터 이런 감정이 사라졋으니깐요

아마..황궁에서의 단호한 일처리와 아빠가 되가는 모습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가문의 비사등등..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강진에게 몰입되더군요

그리고 이책을 집중하게 만드는 가장 큰요소..

즉 강진의 불안한 정신상태로 인해 사고를 치지않을까 하는 이런 불안감등이 독자를 근질근질하게 만들어 재밋습니다

6권에서는 덩달아 서문우람이라는 친구의 강직성 때문에 일이 틀어지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짜증과 쫄깃쫄깃함등이 절묘하게 어울어져 독자의 시선을 붙들어 매네요

 

보통 왠만한 쟝르소설들이 중반부 이상 넘어가면

케릭터에 대해선 이미 지루해지고 단순한 스토리 하나만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케릭터창조력 뿐만아니라 스토리에 대해서도

중반이후까지도 꾸준하게 궁금함과 흥미진진함을 유지해가네요

요즘 한국의 쟝르소설 시장의 형편상 그리고 한두달 내에 계속 출판해야하는 압박감속에서 이정도까지의 고퀼리티를 유지하기 힘든데 말이죠

암튼 독특한 케릭터묘사에 있어서 역대 쟝르소설상 넘버원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Comment ' 5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5.04 23:24
    No. 1

    사이코패스 주인공을 정말 잘 표현했어요. 비단 강진 뿐 아니라 곽노부터 우람이까지 버릴 캐릭터들이 하나도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3.05.05 00:24
    No. 2

    전 가문의 비사를 보면서 진가수나 선유가 있는데 저런 일들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진가수가 모든 분쟁을 다 막아버릴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旻虎
    작성일
    13.05.05 08:05
    No. 3

    매권 볼때 마다 염통을 쫄깃하게 하는 긴장감을 아주 충분하다 못해 넘치게 받고 있죠, 7권에서 6권의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다음권이 기다려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네온테트라
    작성일
    13.05.10 13:37
    No. 4

    찌릿~얼씨구...저넘은 나랑 동류야....단번에 안티히어로를 눈치채는 쥔공..두둥....여기서 접었습니다. 이젠 이런 시답잖은 사소한부분에 확 돌아서게되네요...평도 괜찮은거같고 기대많이하고 들어갔는데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에이급
    작성일
    13.05.15 12:32
    No. 5

    그 안티히어로라는 사람 딱히 비중있는 인물도 아닌데 =ㅁ=;;;
    라이벌이라면 모를까 그냥 그런 사람이 있다... 정도인데요;;
    뭐, 딱 거기서 접으셨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그 이후를 읽은 독자만이 아는 거죠 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272 라이트노벨 왕은 웃었다 4권을 읽고(스포) Lv.1 무다무다 13.05.15 4,498 1
28271 퓨전 마이스트로 - 여전히 아쉬운 남운작가님의 ... +4 Lv.92 이자리온 13.05.15 4,889 0
28270 라이트노벨 오버로드 3권 감상평(혹평) +17 Lv.99 惡賭鬼 13.05.14 12,889 0
28269 기타장르 [역사]메디쿠스, 서양판 동의보감 +7 Lv.66 서래귀검 13.05.14 3,424 0
28268 판타지 멸제의 카휀 1-155화(미완) 정말 걸작입니다. +12 Lv.1 [탈퇴계정] 13.05.13 8,977 2
28267 판타지 권왕전생 16권-세이어 전투력 위주 감상 +11 Lv.6 절망선생투 13.05.13 8,495 0
28266 현대물 신의한수 1,2권 추천합니다^^ +16 Lv.9 콩도령 13.05.13 6,162 1
28265 현대물 신의 한수 1-2권 줄거리포함 평가 (미리니름) +16 Lv.10 간다라고승 13.05.12 6,110 2
28264 현대물 Fly me to the moon 괴물의 사랑이야기. +7 Lv.30 에이급 13.05.11 4,269 8
28263 무협 촌부님의 천애협로를 읽고. 1권에서 7권까... +14 Lv.62 Y.S.S 13.05.11 8,295 4
28262 현대물 오메가6 완결. +20 Lv.15 환룡 13.05.11 13,243 4
28261 무협 백야의 낭인천하1~4권을 읽고.... +5 Lv.1 明善民 13.05.10 10,554 0
28260 SF 1984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05.10 4,962 0
28259 무협 낭인천하 5권 +34 Lv.30 남채화 13.05.09 8,956 7
28258 기타장르 잭 리처 시리즈, 현대의 서부극! +7 Lv.66 서래귀검 13.05.09 4,678 1
28257 무협 북제님의 불사신공을 추천합니다 +12 Lv.1 정해민 13.05.07 8,285 1
28256 라이트노벨 소드걸스라고 제법 괜찮음 +3 Lv.1 케로파스 13.05.07 4,026 0
28255 퓨전 현자의시간1-3을 보고서 +7 Lv.68 심루 13.05.07 7,054 7
28254 기타장르 제국의 계보 1,2권 +12 Lv.82 lu****** 13.05.06 9,492 3
28253 판타지 요즘읽은 장르소설11 +27 Lv.2 DrBrown 13.05.06 9,943 7
28252 판타지 김정률의 신작 아나크레온을 읽고 +12 Lv.2 낭만자 13.05.05 9,603 3
28251 SF 타임 패트롤 을 읽고 +4 Lv.22 무한오타 13.05.05 3,807 0
» 무협 포졸 이강진 6권 감상 +5 Lv.4 허벌란 13.05.04 5,333 5
28249 판타지 하얀 늑대들 (完) +7 Lv.85 쿠바 13.05.04 5,071 5
28248 현대물 마법사의 도시 추천 받아 봤습니다. +7 Lv.20 미나루 13.05.04 4,518 1
28247 무협 십만대적검 4권 - 폐공둔허 짱짱맨 +9 Lv.57 새벽의금성 13.05.04 7,217 1
28246 무협 십만대적검 1~3 +15 Lv.51 헤비스모커 13.05.04 14,740 2
28245 기타장르 주거해부도감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3.05.03 2,587 0
28244 판타지 싸이어 7권을 읽고.(스포) +6 Lv.1 무다무다 13.05.03 5,906 5
28243 판타지 칸솔론 7권 설정오타쿠 ㅡ.ㅜ;;; +3 Lv.65 케이크 13.05.03 4,417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