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민수
작품명 : 찰나의유혼
출판사 : 청어람
찰나의 유혼...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제대로 된 신무협환타지
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주인공 유혼은 어려서부터 남들과는 다른 느린 세상속에서 살아갑니다. 왕따아닌왕따인 주인공... 남들입장에서 보면 남들 한마디 말할때 주인공은 수십가지생각에 수십가지 행동을 할수있습니다만 보통사람입장에서 보면 주인공이 한마디 말을 하면 비디오를 빨리감기할때처럼 알아듣지 못합니다. 남들과 다른 주인공은 보통사람들과 같아지기 위해 말을 한마디 하더라도 천천히 느리게 해야 보통사람들이 알아듣습니다....천천히 느리게 하는말을 하기위해 몇년동안 고생하는 주인공.....주인공의 아픔이 보입니다.
느린세상속에서 놀고있던 주인공 유혼은 빠름을 간직한 무공에 매혹되고 매혹된 무공에 빠져듭니다...그러면서 엮어지는 무협세상 여기까지였다면 그럭저럭 이였겠습니다만 찰나의유혼에서는 SF용어들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작가님의 시간과공간에관해서 많은생각을 하시고 정립을 한 흔적이 여러곳에서 보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2권을 다읽고난후 신검박지량과 문소혁과의 비무를 할때 과연 무슨일이 일어난것인가?? 주인공은 비무관람자 자격으로 그곳에 있다가 1년의 세월을 잃어버리고 말지만...자기도 모르게 한말"다섯하나" 그것은 또 무슨뜻일까....마치 미스테리물을 읽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읽고난후..."어린학생층은 읽기가 힘들겠구나" 문득 그런생각이 듭니다. 어쨌든간에 SF물과 미스테리물또는 환상환타지를 좋아하시는분들은 강추를 해도 될만한 작품이 되겠습니다. 약간 산만한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작가의 복선 작업이 아닐까 생각 되어 지는군요!!
예전에 10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어느과학자가 조그만 손하나만 통과할수있는 게이트를 장난감처럼 만듭니다. 하지만 게이트를 통과한손은 반대편으로 나오지 않고 손은 사라집니다. 다른 공간으로 들어간거죠.. 이에 과학자는 사람몇사람은 들어갈수 있게 게이트를 크게 만들고 여러가지 실험을 하면서 결국은 사람이 들어갑니다. 영화 스타게이트가 나오기 한참전에 나온 소설이었습니다. 결국 주인공은 다른차원 다른공간에서 어렵게 다시 게이트를 만듭니다만 원래 자기가 있던 지구 공간으로 못가고 다른곳으로 또 갑니다 게이트가 만들어진 장소에따라 나오는 공간이 다틀리다는 결론을 얻습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찰나의유혼을 읽으면서 갑자기 이생각이 왜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써보 고 싶어지는군요 악록산괴사라 불리우는 그비무로 인해 주인공은 1년의 시간을 잃고 박지량과 문소혁은 공간이동을 한것일까요 아니면 시간의 흐름이 빨라진것일까요...문득 의문이 아니들 수가 없습니다.
중력을 제어하는 무공과 빛과같은 무형검의 충돌!! 무산회의 오극기서...흥미진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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