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한승
작품명 : 신존
출판사 : 소드북
신존엔 왠지 모를 강렬함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진 나도 모르지만,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신존 4권이 나오고 한참이 지나고서야 5권이 나왔다.
보통 다른 책들은 그럴 경우 내용이 서서히 잊혀지기 마련인데, 신존은 4권의 내용이 확실하게 기억되고 있었다.
4권의 뒷부분을 읽으며 기대했던 유세희와의 만남.
매우 만족스러웠다. +_+ [보신 분들은 아실 거여요]
허나 헤어진다는 부분은 크게 아쉽지 않았다. 아마 단천우가 어떻게 행동할까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컸기 때문일 것이다.
단천우와 작은(?) 사마유의 행동은 역시 내 입가에 미소를 만들어 놓았다.
천하제일지+천하제일무=최강.
이런 공식이 성립한다.
사마유와 단천우의 성격이 의외로 비슷한 바가 있는 것 같아, 평범한 대화에서도 미소가 생겨난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단천우의 여유다.
강자의 여유.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그 여유는 굉장히 압도적이었다. 더불어 절단마공이기도 했던 그 부분.
어서 6권이 보고 싶어진다. +_+
이번엔 부디 빨리 출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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