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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쥐먹는냥이
작성
06.05.02 20:28
조회
2,334

작가명 : 김민영

작품명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출판사 : 황금가지

그동안 거의 무협소설만 읽다가

최근 게임소설 장르를 알게되서

읽을만한게 없나 찾았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추천하는 몇 작품 읽어봤는데

아주 재미있는것도 있고 읽다가

중도포기하게 되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읽게 됐는데

정말 소름돋을만큼 무시무시하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치밀하고 무서운적이 있었던가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어디하나 흠잡을수 없는 치밀한 전개.

무섭도록 세밀한 심리표현.

각각 개성이 뚜렷한 케릭터.

예상못할 반전 등등...

진짜 어떻게 이런 작품을 쓰셨는지 감탄만 하게 하더군요.

이런 작품이 어떻게 이리 소문이 없었는지 의문일 뿐입니다.

더우기 이런 작품을 90년대에 기획하고 쓰셨다는게

더할수 없는 존경심까지 갖게 만들더군요.

많은 분들이 이미 수없이 추천을 하셨지만 아직도

저처럼 모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추천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90 지경
    작성일
    06.05.02 20:49
    No. 1

    아 맞아요 ㅋ
    리플 달게 되네요 또

    저도 게임소설 장르는 왠지 즐겁고 가벼워서 그런지
    많이 읽는데요. 이거는 왠지 =ㅁ =ㅋ 포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05.02 20:52
    No. 2

    이번에 새로 <팔란티어>라는 제목으로 재간되었습니다.
    요즘식으로 맞게 고쳐서요.
    (내용을 손보거나 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이나 게임 문화 같은걸 고쳤다고 하더군요. 이를테면 예전것은 bbs게시판이라든가 하는 단어들이 나왔는데 그걸 요즘 인터넷에 맞게 고쳤다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기적이되라
    작성일
    06.05.02 21:41
    No. 3

    게임소설의 완성형이라고도 불리우지요ㅡ

    소설내의 치밀한 복선과 전개방식은 소름끼칠정도였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꼬리를 물고 물리며

    크..............

    구지 게임소설이라고 할수 없는 판타지적인 글입니다.

    아주매우많이 잘쓴 글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6.05.02 22:31
    No. 4

    멋진 작품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가一
    작성일
    06.05.02 23:04
    No. 5

    김민영 이민 서울대학교 의과 나오셨습니다.

    거의 '천재'에 가깝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재미었던 만큼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급하게 연재 마치느라

    뒤에 어색한 반전...


    친구, 여자... 다 죽죠.


    급하게 완결 마쳐서 그럽니다.


    6권 완결인데 5권까진 괜찮았는데 완결편에서

    쿨럭;

    정말 아쉽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최초 게임소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05.02 23:29
    No. 6

    국내 최초는 맞는데, 세계 최초는 일본에 있습니다. 1995년의 크리스 크로드. 옥스타만큼의 반전이 숨어있습니다. 단권으로 대원에서 NT로 나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06.05.02 23:37
    No. 7

    정말 멋진 소설입니다.
    예전엔 운이 없어서 대박은 못냈지만 그 작품성을 인정받으니 재출간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쥐먹는냥이
    작성일
    06.05.03 01:18
    No. 8

    가가님... 네타는 ㅠ.ㅠ
    저도 비극이라는 말을 듣고 읽으면서 조마조마했었는데
    단호하게 결말을 말씀하시면 ㅡㅡ;;;;;;

    제 생각이지만 절대 급하게 연재를 마친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더이상 늘이기엔 충분이 이야기가 다 진행되었고
    끝낼때도 모두 해피한 결말이 아니지만 작가께서 생각한 주제를
    확연히 드러내 줍니다. 또한 확실히 그렇게 끝났기에
    더한 여운이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각 케릭터가 확연한 개성으로
    억지로 끝냈다는 느낌은 전혀못받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05.03 02:12
    No. 9

    학교에서 집에 오다가 종각역에서 영풍문고 가니까 팔란티어 라고
    나와있더군요. 황금가지에서 새로 나왔던데, 3권으로 압축했는데 각권
    13000원. 뭐 그만큼 두께가 장난아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적이되라
    작성일
    06.05.03 03:32
    No. 10

    급하게 연재 돼었다고요?

    그럴리가ㅡㅡ

    제가 알고있는 정보로는

    하이텔?맞나 암튼 한번에 완결된 글이 올라와서

    이목을 받았다고 하던데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위검하
    작성일
    06.05.03 10:55
    No. 11

    오반장이던가요? 읽은지 오래돼서 까먹었는데요... 걸쭉한 대사가 무척이나 통쾌했던것으로 기억 납니다. 반타지(반만 판타지)여서 더욱 몰입되고 재밌었던 작품...
    강추 드리고요, 이번기회에 이왕이면 구입해서 읽어보세요. 소장가치 충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오반칙
    작성일
    06.05.03 11:16
    No. 12

    제가 본 장르 소설 중 손가락에 꼽히는 소설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화장실 가는 거 제외하고 끼니도 거르며 한번에 다 본 기억이 나네요.
    정말 안 보신 분 계신다면 꼭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非평가
    작성일
    06.05.03 17:04
    No. 13

    주인공 성격보고 덮어버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데몬핸드
    작성일
    06.05.04 10:30
    No. 14

    그정도의 글을 단 하루만의 연재와 며칠되지않은기간동안의 집필..

    그리고 게임소설의 시작점임과 동시에 아직도 가장 완성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카이프림
    작성일
    06.05.04 12:43
    No. 15

    저도 도서관에서 표지만 보고 패스 했다가 몇년뒤에 봤는데 정말 왜 이름이 안 알려져 있었는지 놀랐죠, 처음부터 빠져들게 만드는 흡입력이라니.
    근데 제일 궁금했던건 마법사는 현실세계에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6.05.04 14:20
    No. 16

    책이라고는 한달이고 두달이고 한권만 붙잡고 있던 친구가

    수업시간이고 집에 오고가는 버스안에서까지 펼쳐들고 볼정도로

    엄청난 소설이였죠..


    누군가에게 추천해주면서 부끄럽지 않은 몇개 안되는 작품입니다.


    요즘 나오는 단순 버플육성기랑은 좀 차이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텨텨텨
    작성일
    06.05.04 18:25
    No. 17

    우씨 이름 되게 기네 ㅡ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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