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천구패 6권

작가명 :

작품명 : 쟁천구패

출판사 :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서 글 접은 줄 알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작가님이 1~5권까지 해당되는 줄거리를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읽는데 그리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읽고 나서 대만족이었습니다. 내용도 충실했고, 양도 많았습니다. 다만, 읽는 내내 건곤불이였던가요?? 작가님의 전작이 생각났습니다. 만검혼과 도마... 의 관계가 마치 건곤불이의 그 공손세가의 가주와 그 도쓰는 사람(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의 관계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쟁천구패의 주인공과 도마의 관계가 건곤불이의 주인공과 도 쓰는 사람의 관계처럼 보였습니다.-_-;;

저는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쟁천구패의 작가님 글을 좋아합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거든요. 여하튼 근래에 읽은 글 중에서 최고네요.  

[저냥그냥]

기다린 보람이 있는 글이죠.
그리도 더 좋은건 3월말이나 2월말에 7권 나오고 5월달정도에 완결이 나올거라고 하신거죠.

[유정검]

ㅋㅋ 이정도가 글접은줄 아신거면 쟁선계는 아예 못보시겠네여^^

[천조千照]

그건 아니죠. 쟁선계 작가가 이재일님이었죠? 그 분은 이미 쟁선계를 하이텔에 연재를 하면서부터 극악의 속도로 이름 높았던 분이었고, 임준욱님은 꾸준히 글을 쓰셨던 분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 거죠. 출간이 평소보다 많이 늦어지니까, 걱정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필명(별호)]

임준욱 작가 같은 경우엔 집필을 시작하기전에 준비를 많이하고 시작하는 스타일이라 지금까지 이정도로 더디 나오는 경우가 없었죠.
뭐 누구들처럼 일부러 출간속도를 조절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번 경우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것같아서 걱정이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원래 완결 후에 책을 사는 주의였는데 이번엔 쟁천구패가 인기가 없어서 압박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5권까지 먼저 구입을 했거든요.
완결이 못보거나 흐지부지 대충 마무리되는 것은 아닌지 솔직히 걱정이 많았습니다.

[우놔군]

헐...뒤지고 뒤져서 한 군데 쟁천 넣는곳을 찾았는데...아직 6권이 안들어왔네요...서..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