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천구패 6권을 읽고나서

작가명 : 임준욱

작품명 : 쟁천구패

출판사 : 청어람

쟁천구패 6권을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이제서야 보게되었습니다. 임준욱님이 친절하시게도 앞권의 설명을 써주셔서 기억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었지요 ^^;(임준욱님 바램대로 3월과 5월에 나왔으면 합니다. ^^)

6권에서는 뭐 쟁천이의 홍락방만들기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검전과 춘추련 등등의 이야기는 뒤로 밀려나고 홍락당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요.

꿈을 이루기위해 나아가는 쟁천이의 모습은 제가 보기에도 참 멋져보이더군요. 그리고 그런 쟁천이의 꿈에 동참하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 7권에선 더욱 멋진 홍락방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음 그나저나 역시 1권 첫부분의 상대는 화천상이 맞는 것 같군요. 어째 처음 친구라고 나올 때부터 낌새가 수상했었습니다만...

또 뭘 꾸미는지 구소련?으로 미인계를 쓰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상대가 방도렴이어서 아무 일 없기도 했지만요 ^^)

하여간 쟁천구패. 또하나의 명작이 될 것 같네요.

[쥔장아이디]

처음 1권도입부분이 고무판에서 연재되던것 하고 다르더군요. 최근에 알았어요. 근데 1권에서 부방주는 누구 일런지?

[저냥그냥]

최고라 할만한 작품

[사자어금니]

쥔장아이디님 말대로 부방주가 누구일런지....

이제 두권밖에 안남은걸로 봐서는 지금까지 나온인물일듯 합니다.

1권 분위기로 봐서는 머리가 좋은 인물일듯 하니까

개인적으론 염우빙 약혼녀 집안이었던 손씨집안 아해가 살아있던가
(희롱을 당하던 여인네가 생명을 구해주고, 제검련의 음모를 알고 복수... 왠지 시체가 나타나지 않은게 맘에 걸려서)

아니면 화천상과 권력다툼에서 밀려난 사마염이 아닐런지.. 예상해봅니다.

[유랑강호]

어릴적 같이 공부하던 옆집(?) 동생녀석... 관직 때려치고 부방주로 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 ^_^

[불계반집승]

구소련.. 낌새가 옥유산이 걸려들어 된통 당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쟁천구패 이번 6권은 역시나 대만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