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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묘왕동주 추천에 힘입어

작성자
Lv.1 만리비안
작성
06.01.10 11:28
조회
1,808

작가명 : 김용

작품명 : 아! 만리성

출판사 : ?

명작은 세월이지나도 그빛이 바래지 않는가봅니다 반갑네요 거기에힙입어 저도 한팔 거들어 보렵니다 위작품의 원제목은 <소오강호>입니다 다들 잘아시는 작품이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부분은 바로 번역입니다 번역은 제이의 창작이라고도 하자나요 번역가의 역량에 따라서 작품이 살기도하고 죽기도하더군요 김용을 좋아하시는독자분이시라면 이미 읽으셨더라도 다시 찾아서한번 읽어보세요 김용을 더 좋아하시게 될겁니다 정말 오래된 작품인데 제목은 위와 같고요 번역가는 <임화백>님입니다 또하나의 명작 <용사팔황>을 번역하시기도 했고요. 찾기 힘드시겠지만 책방의 한귀퉁이에서 먼지끼인 위작품들을 만나게 되는 우연을 가지게 되실지도 모르잖아요


Comment ' 8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6.01.10 11:32
    No. 1

    아, 아이무림에서 어떤 분이 찾을때 뭔가 했었는데
    소오강호였군요. 뭐, 중국작품이다 보니 번역가의 역량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이 많죠, 구하기 어렵다던데

    한번 보고싶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6.01.10 11:51
    No. 2

    번역하니까 생각나는 게 양우생의 소설인 명황성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무공", "기술", "내공" 등등의 모든 걸 "쿵푸"로 통일시켜 놓은 번역가의 솜씨에 새삼 경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싸움이 시작되어 흥미진진해 하다가 갑자기 "그는 칼이 없어 공수입백인의 [쿵푸]를 펼치기 시작했다~~"는 글이 나오면 뒤집어 집니다.

    더불어 어깨의 견갑골을 "어깨갑옷"으로 번역해놔서 읽다보면 강호의 고수가 무슨 중세기사처럼 갑옷을 입고 싸우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놨냐~ 하는 한숨을 쉴 수 밖에 없죠...

    정식으로 계약을 맺지 않고 출판한 결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6.01.10 12:26
    No. 3

    2// 흐흠.. 그런 것도 있군요 -_-;
    새삼 오묘한 번역의 세계에 놀란.. 쿵푸, 어깨갑옷...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01.10 14:22
    No. 4

    만득님// 명황성도 여러 번역본이 있나요? 어릴적에 봤는데 제 기억엔 안그랬던 것 같은데요.
    아무튼 정말 그렇게 번역이 되어 있다면 집어던지고 싶겠네요 ㅡ,.ㅡ 갑옷 입고 쿵푸 하는 무협이라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케너비스
    작성일
    06.01.10 14:23
    No. 5

    누구 글였더라..
    번역본으로 아! 북극성인가도 있는데..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학교다닐때 도서관에 있던 책였는데 오래되다보니 가물가물하네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설 
    작성일
    06.01.10 23:10
    No. 6

    아! 북극성은 '소슬'의 작품입니다......
    따로 '마교'라고 박영창 씨가 번역한 작품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6.01.11 00:10
    No. 7

    고려원에서 출판한 명황성은 영웅문 시리즈를 번역하신 분이 번역한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6.01.11 02:31
    No. 8

    명황성 쿵푸라고 번역했습니다.
    몰입도를 상당히 깼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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