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산조 ... 어떤 무협이든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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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에서도 보셨듯이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것은 무협소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협소설을 읽는 내내   흥취를 돋구워 줄 비장의 한 수가 되리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자부합니다 .

'가야금 산조 .. '

뜨악 ,

하고 많은것중에 가야금 산조라 ..

저도 사실 우리네 음악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다가가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일단 발을 들이니

이것만한게 없습니다

긴 밤을 내 들어도 질리지 않으며 책의 어떤 내용과도 어우러지니

.... (이것은 뭐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

멜로디와 강약으로 가득찬 서양음악에 비해 우리네 음악의 여백

이 이런 효과를 만들어 내는거 같습니다

우리네 선비가 왜 풍류를 즐기며 이렇게 음악을 들었는지 알것도 같고 ..

악성 베토벤의 음악이 결코 딴일을 하면서 들을 수 없는 음악이라고 평하는데

이 가야금 산조는 어떤일을 하더라도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고즈넉한 밤에 무협의 세계에 발을 담그려는 분에게는 최상의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혼연일체]

아 본의 아니게 게시판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쓴거 같습니다
단지 전 무협의 흥취를 논한것이기에 .. 관리자님께서 애교로 봐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

[자쿠]

베토벤 바이러스는 딴일 하면서 듣죠 그러면 베토벤의 음악 또한 딴일 하면서 듣는 음악입니다.

[하늘의땅]

나이가 들수록 판소리나 민요 등 전통음악이 귀에 즐거워지더군요. 흠.. 그렇다고 양악이 싫어진다는 소리는 아니고.. 이런 글도 괜찮긴 한데 감추란에 다소 안맞기는 하지요. ^^* 뭐 그렇다고 별일이야..

[숭악사랑]

... 음악은 좀 ;;;;;

그런데 가야금산조를 들어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말은 어떤 CD를 사야좋을까요?

가야금산조 주세요..하면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