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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게살자

작성자
Lv.35 얼론
작성
12.11.16 09:22
조회
10,261

작가명 :감글동

작품명 : 차카게살자

출판사 :  

간만에 보는 필력 돋는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회기물이지만 주인공이 받는 혜택은 단 한가지

그것도 크게 도움이 되질 않았고..물론 과거로의 회기가 아니라

동 시대에 다른 인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기에

미래를 안다는 혜택 따위도 없고 뭐 아무튼

머리 하나 믿고 살아가는 인생인데

나름 주식 관련해서 그리고 법률 관련

작가의 주관적 객관적 지식이 쫄깃쫄깃 합니다

미래를 아는 주인공의 몸이 좋아지고 내공이 쌓이며 무적이 되고

돈도 쉽게 벌고 여자가 절로 따르는 그런 주제는

서너편으로 이미 눈이 지겨워하더군요

차카게살자 이 작품은 나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주인공의 센스있는 독백 부분도 마음에 들구요


Comment ' 21

  • 작성자
    Lv.34 사무관
    작성일
    12.11.16 10:48
    No. 1

    현대물중에서는 그래도 배경지식이 잘 녹아있죠 ㅎ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2.11.16 10:50
    No. 2

    다음편의 전개가 궁금합니다. 오랜 기간의 신뢰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말들만 듣고 주인공을 믿지 못하는 여린과 그 어머니를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10편 넘게 오는 동안 쌓아온 신뢰를 여주는 어머니의 한마디로 정리하고 남주는 그걸 한탄하는데 둘이 잘 되도 문제고 잘 안되도 문제이니...
    주인공의 퍼주기가 그리 싫지 않게 그려졌는데 이제는 선을 그어야 할 듯 보여지고 주인공의 도움으로 가족이 살아난 건 까 먹은 듯 보이는 여주 가족을 보노라면 머리까만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사채에 팔려갈 집안을 구해준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고아라 부담스러워 하는 듯 보이는 여주 엄마를 보노라니 참...
    둘이 오해를 풀고 잘 되도 문제가 있는 게 한 번 깨진 신뢰를 그냥 사랑으로 때우는 건 좀 아니지 않나 하구요. 잘 안 되면 좀 섭섭할 것 같긴 하네요.
    장편으로 가면서 좀 심심하다 싶었는데 이런 깜짝 에피소드로 흥미를 유발시키시는군요. 문제는 어떤식으로 풀던지 떨어져 나갈 독자들이 생긴다는 거... 10편 넘게 끌어온 여주를 버릴수는 없으니 둘이 다시 이어질텐데 그걸 부드럽게 넘기셔도 저 같은 독자는...
    아무튼 다음권을 기달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12.11.16 11:41
    No. 3

    요즘 나오는 현판물중에 주인공이 주식으로 돈버는 소설들중에서 이 작품만큼 주인공이 개연성있고 독자들이 납득하게 주식으로 돈버는 과정을 제대로 쓴 현판물이 없는듯하네요. 그리고 법지식도 정말 제대로 묘사한 현판물중 하나입니다. 여태 현판물들 보면 기본적인 법 상식도 개무시하고 쓴 현판물이 많은데 이 소설은 정말 변호사가 직접 쓴듯한 글을 보는듯합니다. 아무튼 차카게살자 이작품 한 15권이상 나왔으면 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2.11.16 12:08
    No. 4

    15권은 넘 짧고, 전 한 20여권 정도 기대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2.11.16 12:36
    No. 5

    작가님 이거 완결까지 출판사에 넘기시고 지금 다른 거 연재하시는 중 아닌가요? 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12.11.16 12:48
    No. 6

    완결까지 넘긴거까진 모르겠지만 13권으로 완결맺으신다고 적으셨더군요.
    깔끔하고 여운이 남게 마무리되길 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1.16 15:18
    No. 7

    잘 쓴건 동감하는데 전 1권 읽고 하차... 저랑 안 맞는게 팍 들더라고요 초반부터.. 기대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햄찌대마왕
    작성일
    12.11.16 16:23
    No. 8

    여린 버렸으면 하네요.. 맨날 뭐해달라 해달라 그러고
    그 가족들도 참.. 살려줬더니 오히려 찬밥신세..
    저라면 정 떨어지고 단 여자 구햇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리븐
    작성일
    12.11.16 18:47
    No. 9

    요즘 재밋게 보는 몇개 안되는 현판중 하나~ 아웃사이더하고 요거 참 잼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Ordinary
    작성일
    12.11.16 18:53
    No. 10

    여린하고 잘 됐으면 하긴 하는데
    쭉 읽어보면 중간중간 등장하는 여주 엄마가 참 짜증나더군요.
    가족들 팔려갈 신세 구해줬더니만 고아라서 싫다..
    초반에 그러다가 제가 9권까지 봤는데 차차 나아지나 싶더니만 또 도졌나보군요.

    어쨌든 제가 본 현판중에는 차카게 살자가 최고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연느님
    작성일
    12.11.16 22:54
    No. 11

    유일하게 재밌게 보고 있는 현판!! 출판주기도 짧고 작가분 배경지식을 활용해 맛깔나게 글을 쓰더군요~! 13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11.17 17:46
    No. 12

    현대물중엔 제가 읽은것중에서는 가장 기대하고 있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혈기린외전
    작성일
    12.11.18 22:34
    No. 13

    헐 차카게살자 감상글에 있길래 들어왔더니 이무슨 날벼락같은 댓글이??
    아직도 8개월동안은 매달 가슴두근거리며 다음권이 나오길 기다릴수 있다고 13권 언제나오나하고 있는데??
    20권까지 가실것 같다고 작가님께 쪽지를 받은기억이 있는~~데???
    살그머니님// 말씀이 사실이면 다음권이 완결이란말씀인가요? 깔아논 떡밥 회수할려면 20권까지 아직도 8권은 더 가야하구 말구요...암요 난 이의견 반댈세...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저역시 지금읽고 있는것중에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는 글입니다.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gh*****
    작성일
    12.11.19 17:22
    No. 14

    대충보니 다음권에선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장면이 나올듯합니다 뭔가 복선을 깔아두시는게.. 여주인공말고도 이래저래 믿음을 줬던 사람들이 뒤통수 치는거죠 거기에 주인공을 작전세력으로 고소하는 상황이 나올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연체동물
    작성일
    12.11.22 00:36
    No. 15
  • 작성자
    Lv.31 야놈
    작성일
    12.11.22 15:25
    No. 16

    여린이랑 그 떨거지들 지대 짜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어젠아재
    작성일
    12.11.22 19:12
    No. 17

    13권까지 보고..아직도 완결이 먼~얘기인듯 ....참...한권.한권 잼나게 보고 있는데..
    많은 지식..그것이 진실인지는 모르지만..어쨌든 주인공 시점으로는 현대 회귀물과 다른 필력과
    속시원함을 주곤 합니다...강추 하긴 하는데...
    여주와 헤어지길 바라는건...나뿐인가.?
    적어도 12권 말과 13권에서 느껴지는 라씨 일족에 대한 배신감은 이리 넘어가긴 힘든데..
    뭐..지금껏 봐온..조금은 이기적인 작가님의 시선에서 걍 넘어가진 않으리라 믿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23 04:33
    No. 18

    요즘 장르소설 수준이 매우 많이 떨어졌다는걸 새삼 느낄수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천사知인
    작성일
    12.11.23 19:35
    No. 19

    //하늘산맥님 말에 동감합니다. 뜬금없는 무예 수련 보고 접었는데 .. 그리고 첨에 로또에서도 울컥했고요.... 깔아놨던 밑밥들에 의해 전체적인 상황이 솨아하고 조립되어져서 아~~하 하는 그런 머리를 관통하는 짜릿함은 요즘 장르 소설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네요. 신승 무협편에서 절대신마랑 정각의 얼킨 이야기 같은 짜릿함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가끔 문피아나 장르 소설에 기웃 거리는데 한숨만 나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11.26 19:03
    No. 20

    자신에게 재미없다고 수준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완체
    작성일
    12.11.27 16:36
    No. 21

    하늘산맥님의 어느걸보고 수준이하라 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차카게살자 수준의책이 생각이하시면
    여타 장르글은 보면 어이를 잃어버리실듯 합니다 머 여기까지야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13권 마무리라는 말이 있었는데 연장되는건가요 예를들면 1프로나 한계돌파같은 정신병자 주인공 취향???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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