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구
작품명 : 불의왕
출판사 :
이글을 읽고 저는 많은걸 느꼇습니다.
제가 고2라서 그렇게 많은걸 느낄순 없엇겟지만 1980년대의 암울함.. 그리고 IMF시대때의 우울함..
그리고 두부촌아이들의 부당한 대우...
지금도 그런데 옛날에는 얼마나 더햇을까..
정구님의 필력은 이런 불행한 과거조차 완벽하게 재현해놓은듯 보이더군요..
주인공은 두부촌(요즘의 달동네)에서 친구2명과 술만먹으면 어머니를 패는 아버지들 밑에서 자랍니다.
그들은 늘 활발하게 행동하는데.. 그들의 담임은 아파트에 사는아이들과 두부촌아이들을 차별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주인공 (현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되고 셋모두에게 불행이 닥칩니다.
그리고 자란 후 친구들과의 재회..
모두다 불행한 삶을 살고 잇더군요..
그러다가 감옥에서의 모종의 일이 일어나고 주인공은 무협으로 넘어가게 되는게 3권까지의 내용입니다.
이 글을 2권까지 읽을 때 저는 이글이 판타지,무협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앗습니다.
마치 한편의 잘쓰여진 우리나라의 과거를 묘사해놓은 소설 같더군요..
정구님은 정말 소설가로 전향하셔도 대박을 내실것같다는..ㅡ.ㅡ;;
하여튼 1,2권읽다가 질려서 놓으시는분들은 큰 실수 하시는겁니다.
정말 재미잇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 대박나길 빌게욤 정구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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