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애
작품명 : 공산만강
출판사
허접한 감상문으로 글의 아름다움을 떨어 뜨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제외한다면 아름다운 글을 읽고 감상문을 적는일은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다
공산만강은 아름다운 글이다
이글의 매력은 절제된 소제목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시의 형식처럼 그 속에 녹아 있는 섬세한 서정성
비록 짧고 간결한 것이나 그 속에 담겨 있는 내용은 현기로 가득차 있다
자연과 삶의 아름다움을 남다른 섬세함으로 아름답게 형상화해내는 작가의 필력 그것은 이미 작가가 원숙한 경지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글의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아 작가가 장평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는 지는 아직 알수 없으나 장평의 고뇌와희망 그리고 성취를 이루는 즐거움을 독자들도 함께 누리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정심소축에서 소소협 배상
뱀 발가락 : 정심소축은 공산만강에 나오는 곳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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