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고명윤
작품명 : 창궁벽파
출판사 : 청어람
요새 정말 바빠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빌린 책들이 쌓여있다는 뒷소문이....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무판에 들어오는 횟수도 정말 눈에 띄게 적어지네요.
책도 못본게 많은 것 같고..
그래도 그 와중에 창궁벽파는 꼭 챙겨보앗습니다.(책방에 전화는 꼭꼭하는지라..)
처음에 6권을 받아들고,
순간 '에에?' 했다죠.
설마 여기서 완결이 지어질려는가 했는데...
정말 완결이 지어지다니..
아무리 짧아도 8권은 가리라 예상했던 창궁벽파가,
6권에서 막을 내린다더라..
'과연 그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50%의 성공 50%의 실패 이정도로 구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작가님이 후기에 무슨 일이 있으시다고 적어놓으셨던데,
그로 인해서 본의아니게 빨리 조기완결이 된건 아닌지..
어쨌든 상당히 스토리가 그전과는 달리 빨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편들의 코드와는 상당히 어긋나는 부분들도 눈에 띄게 보이고,
뭐 그래도 전반적인 스토리에는 무리가 없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는..
그 와중에도 마검 기종의에게 신경을 쓰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상.)
뭐 제목과는 달리
결국에는 두 인물의 일대기라기보다는,
녹림일도 박풍과 백룡승천 용운 그리고 그들의 떨거지[....]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필이면 왜 제목이 '창궁벽파' 일까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과연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 어떤 이야기로 저희를 초대하실지,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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