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앙신의 강림
출판사 : 북박스
밑의 어떤 분이 배포되었다고 하셨길래
일이 끝나는 저녁에 달려갔습니다.
사실 추워서 오늘은 서점에 안가려고 했는데;;
아무튼, 완결입니다.
페이지는 310정도. 그럭저럭 두껍습니다.
내용적으론 매우 만족.
내용압축이 조금 있다고 느껴지긴 합니다만.
이정도면 문제 특별히 문제는 없군요.
후반내용은... 사실 조금 뜬금없다고 느낄 분들도 꽤 있을만한 진행입니다.
저는 왼쪽으로 3보정도(무슨 단위냐...)는 짐작하고 있었습니다만.
망혼벽 서열 1~3위도 전부 맞혔고. 잇힝~
물론 그들의 역할은 스스로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틀렸습니다만...
하나 마음에 안드는 점은
모든 것이 끝나고의 에필로그는 조금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있어서
감흥을 느낄 틈이 없군요.
캐릭터들도 빨리빨리 소멸되고(마지막 부분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15권. 제게 무엇을 남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쥬논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그나저나....
서열 9위의 거미 여인네는 결국... OTL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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