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투마왕
출판사 : 영상nt
빠릅니다! 벌써 3권이 나올 줄이야...-_-;;;
과연 머쉰 김운영님!
사실 연재부분을 미리 본 탓에 책의 반 이상이 본 내용이었지만...-_-;
(신마대전과 투마왕은 늪처럼 빠져들게 되어서 마우스를 뗄 수가 없군요. 잇힝~)
3권에서는 드디어 리앙 4세의 음모가 4개의 왕국을 덮칩니다.
투마왕 1부 7권의 최후보스가 요마왕이 될지 아니면 베리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베리드를 꺽어야 할텐데 아론의 길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군요.
검령만 쓰면 자기 힘이 안 는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베리드가 먹어치운 검령의 숫자가 장난이 아니다보니......
아론도 3권에서 부터 드디어 다른 사람이 검령을 자신의 검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그 숫자가...으음...
아론의 새로운 애인이 될지 아니면 조연A가 될지 미래를 알 수 없는 여자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아론의 상태로 봐서는 가시밭길과 같은 고난이 존재하네요.
이 점이 마음에 든달까요. 아론이 여자든 남자든 간에 휘둘리거나 눈치 보지 않고 자기 할 일을 한 다는 것이 좋습니다.
뭐, 여주인공과 부하들에게는 신경을 쓰지만 그런 면도 있어서 더 호감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3권까지 보며서 문득 생각한 것인데 투마왕에서는 마법의 비중이 조금 적네요.
아론이 1권에서 소드마스터의 천막에 접근할때의 알람마법, 리앙이 마족소환할때의 마족 소환진... 이 정도 외에는 잘 안 보이네요. 물론 마법으로 강화된 무기라든가 마법물감이라든가 장거리통신마법이라든가 전쟁에서의 마법사들의 공격 같은 말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잘 안 보이는...
하긴 검령만 있으면 마법사들은 밥이라고 해도 좋으니 마법사들이 나설 기회가 별로 없기는 하겠군요.
흐아아아아암~
ㅠ.ㅠ
투마왕 3권을 새벽 5시까지 보고 잠들었다가 조금전에 깨어나서 엄청 졸리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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