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외솔
작품명 : 불량대협
출판사 : 로크미디어
불량대협
불량한 대협 이란 뜻인데..
이책을 어느 정도 읽어 보다 보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사기와 입담으로 사기를 밥먹듯이 하는 그에게 있어서는 말이다.
그러나..
앞에 무림맹주의 복상사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이상해진다는 나만의 느낌일까?
백사라는 그 사람의 등장이 많아지고 백사가 주인공인듯 돌아다니고
조금조금씩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
그리고 흥미를 끌만한 무언가가 없고..
흑오가 무슨 과거의 대단한 인물이듯 그려졌다.
그러면 그 흑오가 무얼 했는지 1권에서 나오면 안될까..?
물론 7년전의 일은 작가의 맘대로 2권에서 나올수도 3권에서 나올수도 있지만..
난 1권에서 그 지루한을 느껴 덮었다.
홍콩 느와류의 영화를 연상 시킨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닌듯 싶다.
그리고 눈돌림틈이 없다 라고 하지만 흑오의 중요성이 떨어진듯 하면서 흑오만의 말만 계속 주절주절 거리는 ... 그 흑오의 입담에 유쾌,상쾌,통쾌라는 글을 써놓은 것일까..?
금강님과 여러 작가분들의 추천이 있었지만.. 그다지 흥미로운 책은 아니었다.
석달째 용돈을 못 받고 있는 터라
이틀에 한번씩 점심을 굶어 가면서 빌리거나 부모님에게 부탁하여 겨우 천원천원씩 얻는 나인데..
이책을 2권 씩이나 빌려가지고 보았다는 그 자체가 나에게 크나큰 분노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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