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센완결을 읽고...

작가명 : 권태용

작품명 : 레이센

출판사 : 로크미디어

레이센은 게임 소설에 빠졌다가 슬슬 지루해지던 저에게 단비같은 소설이었습니다.

개성이 강한 등장인물과 게임 캐릭터의 직업. 그리고 엽기 스킬까지!

그리고 그들의 우정과 파티 플레이! 크큭,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레이센은 그야말로 빨리 읽어집니다. 시원시원하게 읽히고... 그만큼 재밌습니다.

레이센의 주된 내용은 사냥 이야기입니다만 작가님께서 자칫하면 지루해질 사냥 이야기를 잘 구성하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마지막까지 절 흥겹게 해 주었던 레이센이란 소설은 오랫동안 제 기억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레이센의 등장 인물들이 하나같이 실존 인물을 모델로 했으며 에피소드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하셨다고 하셨는데..

설마 정희[맞죠?]일행 사건도 실화인겁니까?

알고보니 고딩~ 눈물을 훔치며 도망가야했던 주인공.

설마 권태용님의 실화인겁니까...! [퍼어어어억!!!]

[물을마시자]

저희동네책방에는 레이센이 없어서 못봤는데

정희랑 주인공이랑 어떻게 되죠?

[金剛槍破]

정희 고딩 양아치랍니다 주인공과 친구들은 갸들보고 도망가버리죠

[뫼비우스]

정말 레이센의 최고의 반전이라 생각을 乃

[진곰이]

지금 6권까지 읽었는데..
7권이 언제 반납되려나.....

[흔남]

6권까지는 레벨업중심의 전개라서 재밌게 보았지만
7권은 완결이라서 그런지 이야기 중심이더군요 ^^...
그래서 약간은 재미있었지만
역시 비커즈 다음으로 책을 소유하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책이였습니다..
레이센에 대한 비화를 하나 이야기하자면...
책 2권까지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책방에 갔는데 3권을 빌려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책방을 4군데 다 돌아다녔지만 말짱 꽝이였죠 ㅜㅜ
한시간동안 돌아다녔는데 말이죠
그때 정말 허무헀습니다
투레이센이 나왔으니
투레이센의 마니아가 되야겠습니다..^^

[뫼비우스]

투레이센! 으음, 보고 싶지만, 역시 고2는 공부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