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여혼쯰-_-ㅋ
작품명 : 단천혈룡 3권
출판사 : ?!
감/비란에 글을 남기라는 여혼작가님의 강력한 압박에 남깁니다. 죽기 싫어요.ㅡㅜ
단천혈룡 3권에는, 마치 육감[식스센스](?)를 능가하는 반전이 나옵니다. 작가님의 의도가 돋보입니다. 독자의 입장으로써 봤을 때, 2권까지! 그리고 3권 초반부까지 고간은 너무 승승장구합니다. 그에 비해 사마융은 타락의 길을 걷지요.
이럴 때 한번 쯔음, 고간은 시련을 겪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강해지기 때문이죠. 3권은 시련의 시작입니다. 본격적인 시련, 그리고 극복해 내는 과정(극복해 내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 앉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 작가님의 의도에 따라 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가 없군요.)은 4권에 나올 것 같습니다.
1,2권의 감상글을 남기면서, 저는 글의 전환이 너무 빠르다는 말(장면마다의 전환이 매우 빨랐던 것)을 작가님께 드린 적이 있습니다. 뭐, 그렇게 큰 변화는 아니지만 3권에서 약간이나마 괜찮아 졌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작가님께서 독자에 대해 관심이 많고, 신경을 쓰신다는 말이 되겠지요? 단천혈룡(단천혈룡을 포함한 모든 무협소설)은 작가님이 쓰긴 하지만, 독자들도 일부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하늘을 끊은 혈룡의 몸부림 지켜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추신 - 여혼작가님 미워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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